남친은 헌혈을 무지 좋아해요. 농활가기 싫대요 그래서 봉사활동으로 헌혈로 다 채우려나 봅니다. 음슴체로 써도 됄까요? ㅎ 주로 성분헌혈을 하는데 전혈은 2달 간격이라 자주못해서 성분헌혈 주로하는데요 2주전에 헌혈햇음 같이 영화표 받을라고 음슴체로 쓸게욤,, 최소 2주간격이라고 햇으니까 2주딱 되는날 어제 성분헌혈함. 전 전혈을 하는바람에 그리고 몸무게미달로 못함. 성분헌혈을 마치고 5분쉬다가 포도주스 먹이고 영화보러 지하철 탓음. 타는 중에 속이 안좋다고 반복함 내려서 좀 것는데 몸이 안좋다고 갑자기 앉는거임 제가 괜찮냐고 하니까 좀 많이 어지럽다고 하는거임 다시 가던길 가야 하지않음. 그래서 일으켜세우고 좀 걷는데 또 앉는겨 그걸 본 주차장 관리 아저씨가 여기 앉았다 가라고 하는데 좀 있음 괞찮아 지겠지 ..헌혈때매 그런거겟지 하고 요 앞에 카페에 가서 쉴라고 하는데 남친이 검은색 스타렉스 차에 기댄거임 너무 어지럽고 현기증이 난다고,,......그런데 핸드폰을 떨구는거임! 그러더니 옆으로 쿵!하고 쓰러졋는데 표정하나 바뀐게 없어서 장난인줄 알앗음. 그런데 몇초간 발작을 햇음. 아 나 개깜놀@.@ 구급차를 부를까하다가 계속 오빠부르니깐 깨어남. 그래서 안불러도 되나 하는데 아까 주차장 관리인 아저씨가 쉬고가라고 한말이 기억나 옆에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한뒤에 안쳣음.포카리스웨트사다주고 회복되길 기다리는데 남친이 너무 아파하는거임 ㅠㅠ 그래서 구급차부르고 응급실 감.한번도 본적 없는 남친 속살을 봄 헤헷 ㅎ 남친이 떨군 지갑,안경 들고있는데 보호자 접수가튼거랑 헌혈 얼마나 햇냐고 하길래 남친 지갑을 살짝 뒤짐. 흠..콘돔이 나옴.음~ 왜 갖꼬잇을까 생각해봣음. 머 헌혈하는데나 공공장소에서 나눠줫겟지 하고 나능 그렇게 생각함 근데 재가 이 고민게시판에 올린 진짜 이유 설명하겠슴. 친보호자한테 연락해야한다고 해서 전화해서 엄마가 온다고 함. 남친이 불편하면 집에 가도 괜찮다고 햇음. 아니 난 전혀 불편하지 않앗음 보면 인사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데 남친이 이만 가봐도 좋다고 함.나를 나가게 하려는거 같음. 난 눈치를 까고 서운하지만 갔슴. 아놔 나이도 24살인데 숨겨서 할 필요까진 없잔슴 어제 일도 생각하면 진짜 이제까지 옆에 칭구잇는데 구급차부른적 한번도 없어서 많이 놀랐는데 또 그렇게 챙겨줫는데 너무 서운함. 나 진짜 여자친구로 생각안하는거 같음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