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승급전을 하는 아주 기분 좋은 날이었어 ㅋㅋㅋ
이틀전에 이미 승급전 한판도 이겨 놨겟다, 기분 좋게 승급할것 같았지 ㅎ
물론 두번째판도 가뿐하게 애들 즈려 밟아주면서 v v _ _ _ 을 만들었어
한판만 이기면 승급이구나 하며 옆에 친구에게 장난질을 해댔지 ㅋㅋㅋ
근데 다음판에 친구랑 봇듀오를 갔는데, 레넥 형님이 탑에서 앨리스한테 5킬을 헌납하시고, 아리 누님은 로밍을 다니며 똥뿌리기를 실천하고 계셨지..
물론 우리 봇듀오도 막 바르고 있진 않았지만, 상대편 애들도 안던지고 스노우볼 굴리길래 그냥 서렌을 쳤지.. 어차피 3판중 한판만 이기면 승급이니간..
나랑 친구는 음료수 하나씩 마시면서 ' 아 진짜 너무 심한거 아니냐 ㅋㅋㅋ 실버 1 승급전에 플래기들 나와서 똥뿌리고 다니고 ㅋㅋ xx들..ㅋㅋ'
그래서 좀 쉬다가 다음판을 돌렸는데 상대편 애들이 진짜 너무 잘하더라고 그건 인정해 나는 그판 실력으로 발림;; ㅋㅋ 애들 보니 거의 골드1,2 플레
친구랑 인정할건 인정하자면서 v v x x _ 가 되었어 그때까지만해도 아 담판 이기면 승급아니냐고 친구는 웃으며 말했지만, 나는 두근두근 긴장됬어..( 참고로 이 친구는 서폿 하는데 내가 배치 다 같이 봐주고, 실버2 배치 된뒤 실1까지 계속 같이 했어.. 우리 둘이 하면 mmr 폭발함..)
드디어 승급 마지막판, 픽을 하는데 심상치가 않아 1픽부터 우디르, 리븐, 우르곳 을 차례로 뽑으면서 내 멘탈을 강타하기 시작했어.. 물론 잘하면
좋은 애들이지만 내가 선호하지 않는 픽이고 불안했기에 친구한테 닷지해달라고 부탁했지;; 바로 닷지를 하고 이제 똥줄이 극에 달햇어 ㅋㅋㅋ
친구보고 노말 한판 돌리라고 한다음에 나 혼자 돌리기로 하고 드디어 마지막 큐가 잡혔지..! ㅋ
승급전 마지막겜 하는데 하 티모 칼픽 락인 쳐보니간 골5...
뭐 다들 결과는 알거라고 생각해, 티모 심지어 라인에서도 말파한테 3뎃주고 cs 거지 같이 먹어서 말파 후반에 갓파이트..ㅋㅋㅋ
결론은 나 정말 티모가 싫어졌어 개같엥... 나 진짜 챔프에 관한 편견 없는데 뉴메타도 좋아하고 티모도 원래 싫어하지 않앗는데
눙물이.. 그 x같다는 승승패패패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