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1104n11891?mid=p0900 나 고소당할까봐. .
펌은못해오지만. .ㅋㅋㅋㅋ
링크는 걸어둘께요.ㅋ
기사내용 中
①지금 아이돌 패션은 거의 다 게이 패션이라고 보면 돼요.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일이죠. 게이들이 만든 옷을, 게이 또는 게이 친화적인 스타일리스트들이 코디하는 거니까요."
빅뱅의 반짝거리는 핑크 가죽 재킷, 알록달록한 프린트, 선글라스, 큼직한 액세서리 등은 전형적인 게이들의 클럽 룩이다. 샤이니의 얄쌍한 스키니 팬츠와 핑크, 민트, 오렌지 등의 비타민 컬러, 역시 일명 보텀(bottom: 여성 역할을 하는 게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셔츠를 찢거나 런닝톱을 걷어 올려 복근을 보여주는 2pm의 퍼포먼스는 게이 고고보이(게이 클럽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무대 위에서 반라로 춤을 추는 무희들)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요즘 아이돌이라면 일단 하고 보는 스모키 메이크업 역시 말할 것도 없다.
한국 남자들의 감수성 및 패션 센스 향상으로 이런 패션이 수용된 것이라면 참 좋겠지만 (또 그것이 일부 사실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한국의 집단적 성향을 무시할 수 없다. 뭐든지 같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들의 특성상 하나가 뜨면 우르르 따라 입는 것이다.
캘빈클라인 팬티가 유행했을 때에도 그 유래인 게이들의 미적 감각에 동의하고 감탄해서라기보다는, 'TV에 나오는 애들이 그렇게 입어서, 안 입으면 뒤처지니까, 또는 시장에 나와 있는 게 죄다 그 짝퉁뿐이라서'라는 이유로 입는 남자들이 상당수였다. 스키니 팬츠 역시 유행이라 입었을 뿐 그 창시자인 에디 슬리먼의 성적 정체성이나 메시지에는 관심이 없었다. 감각은 사라지고 아이템만 남았다.
거리에서는 직업, 나이, 취향에 관계 없이 동시에 똑같은 게이 아이템으로 치장한 남자들을 볼 수 있게 됐고 외국인들은 한국의 개방성(?)에 놀라워했다.
②흔히 게이 패션으로 언급되는 것은 딱 달라 붙는 스키니 팬츠, 가슴 골이 보일 정도로 깊이 파인 V-넥 셔츠, 하늘하늘한 저지 소재, 핑크색, 빅백, 과감한 색 조합, 스모키 메이크업 등이다. 이것들만 보고 게이 패션을 여성스러움과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성스럽든 남성스럽든 핵심은 다른 데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게이패셔니스타였어. .ㅠㅜㅠ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