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간혹 그런달까ㅎ 같은 pd라서 그런가.. 문득문득 대사치는 려원씨를 보면서 동시에 공블리의 탁예진이 같은 대사를 하면 어땠을까 상상하는데 다른듯 비슷한 느낌으로 금방 떠올라요.
프로듀사의 예진이도 피디였고, 소꿉친구시절부터의 남사친이 있었고, 약간 까칠한듯 제멋대로인 점이 있고, 감싸줄 수 없는 술주정이 있고ㅋㅋㅋ 뭐랄까 대사라던가 말투에서 탁예진의 느낌이 얼핏난달까 그래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고 전혀 뭐 그래서 연관이 있다! 이상하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문득 공블리가 행아였다면 어떤느낌일까 생각하게 되어서 이 밤에 혼잣말처럼 끄적여보게 되었어요. 이 배역을 내가 캐스팅했다면 어떤배우로 했을까 어땠을까 추측해보는것도 재밌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