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옥상 달빛의 순살 반반 치킨 (마늘 반 카레 반) 마늘 치킨을 주문하면 치킨에 불붙여서 줌. 소스도 맛있고, 치킨도 맛있고 근데 데이트 하는 커플은 먹으면 안됨, 먹고 나면 100일동안 동굴에서 마늘과 쑥만 먹은 웅녀냄새가 남.
홍대 레게치킨. 카레튀김옷에 씨리얼? 같은게 붙어서 나옴. 바삭바삭함. 무엇보다 맥주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쪙. 거품이 생크림같이 걸쭉하게 나옴 치킨은 뭐 그냥 저냥. 9시 전에 가면 가게 안에서 담배를 못핌. 그래도 아편굴같은 몽롱음침한 분위기가 좋아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주 방문
포항 백록담 치킨. (BRD 치킨)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맛볼수 없는 레어템(아마도..) 대구 경북지역에만 체인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음. 가끔 여기 치킨이 먹고 싶어서 포항에 내려감. 숯불에 기름기 쪽빠진 닭에 간장+마늘 소스를 발라서 구웠음 향긋하고 쫄깃하고 맛있쪙. 서울에 와서 숯불구이 치킨을 많이 먹어 봤지만 백록담만한 치킨은 먹어 본적이 없음. 아마 먹고싶을때 먹을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수도 있음.
그래서 난 아쉬운대로 구구구구굽네를 먹음 1년 반만에 근성으로 쿠폰 10장을 모은건 자랑. 끝내기 아쉬우니까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털어봄.
30% 할인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친구 찬스!!! 로 먹은 빕스 스테이크와 그의 친구 연어
난 사실 홀스레디쉬 덕후임....
오렌지가 주황주황해.
커피가 무.한.리.필 되는 홍대 더 페이머스 램. 연어 샌드위치가 맛있쪙. 초코우유나 스무디를 시켜먹고 커피를 무한으로 리필해 먹을수 있음!!! 한번 가면 기본으로 세잔은 리필해 먹는데... 내친구는 그런 날 보며 언젠간 자영업자들에게 칼맞아 비명횡사 할꺼라며 칭찬해줌 ^^^^^^^^^^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먹은 뷔페. 메로구이와 회가 참 맛있었음. 한끼에 칠만원이 넘는다는건 함정!!!!
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소세지가 참 맛있었다. 먹으면서도 참 된장녀같다고 느꼈다.
집 앞에 있는 초밥집에서 소고기 초밥을 시켰는데!! 맛이........ 맛이 없어. 소고기가 맛없을 수도 있다는걸 2n년 만에 처음 알았음.
솔의 눈 맛이나는 봄베이 사파이어.
수제 아이스크림 몰리's 팝(정확히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음) 달콤하고 부드러움. 근데 빨리 녹음. 근데 맛있음. 한개에 이천오백원인데 베스킨같은 아이스크림보단 몸에 좋을꺼같은 코노간지.
악마의 과자. 스트레스 받거나 단게 땡길때 하나씩 먹음. 먹고 나서 함부로 웃지 마세요. 이사이에 초코껴서 영구이빨됨.
다 먹고 나면 소화제, 빨리 소화시키고 다른거 먹어야 하니까. 다이어트가 끝나고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