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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10시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309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기꼴등ㆀ
추천 : 0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8/06 22:18:47


숙제해야 하는데,,,
리스닝 다듣고 받아써야하는데,,,

단어도 몇백개 외워야 하는데,,,

내신도 대비해야 되는데,,,
외고 이래서 못가는데,,,
울학원 작년 붙으신 선배님들 심심할때마다 CNN 봤다는데..
CNN보면 모르는 단어는 그렇게 없지만 안들려요 ㄱ-
언제 중1때 CNN이 TV에서 첨 나오길래
아는단어 처음으로 나와서 되게 기뻤는데,, ㅎ

외고못가면 패배감이 장난아닐텐데,,,



공부 못해도 되게 있자나요
그 뭐랄까 확실히 자기가 뭐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그런얘들 되게 부러워요
제친구중에 한조고 간다고 벼르는 얘 하나 있는데
공부는 한조고 간신히 붙을만큼인데..
되게 부럽네요..

저도 대전외고 간당간당인데,, 외고평균이 93점 전 지금까지평균 91.5
평균.. 이니까 뭔가를 걸고는 있지만
물론 중간기말고사때 벼르고 열심히 하면 될지도 몰라요.. ㄱ-
될지도 모르죠 ,,,,,
저 점수가 매우 뭐같아서
수학89점인데 2등이라서 점수에 1-(2/220) 이런거 곱하고 있고
사회92점인데 32등이라서 점수에 1-(32/220) 이런거 곱하니 바로 79점
(대충 쓴거라 79점은 맞는데 등수가 정확하지 않을수있어요,, 시도하지 마세요ㅋ)

아 오유 계속 다니다보면 시사문제를 계속 접하게 되는데요

어제 vj특공대 재방송 봤는데
서울얘들 학원 장난아니게 다니던데요

전 종합하나밖에 안다니는데,,,

좀 누가 제도 좀 바꿔주지.
그럼 내 아들딸은 이런 패배감 안들텐데,,

갑자기 글쓰다보니까 우리 학생부장 선생님 생각이 나네요
제가 2학년때 굉장히 엄청난 잘못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뒤로 마음 되게 고쳐먹었는데

매일 체육시간엔 자기자랑만 하고
한번 잘못하면 한번 잘못했던 그 시점에서 계속 바라보고 계세요
마음 고쳐먹든 말든 똑같이 대하는거에요
그래서 고쳐질 얘들도 막장가고,,
대전기준으로 신탄진까지 나가서 노는 얘들 있던데
그런얘들 잡아봐야 뭐해요,, 처음에 잘 되었음 이럴 필욘 없었을텐데,,,

말도 한번 하면 장난아니고 (그래봐야 맘에 비수꽂는정도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교칙도 잡는 기준이 없어요,, 어른들 말씀이 다 니 나이땐 그런거라고 하시지만
어떤앤 머리 자르고오면 걸리고 머리 기르면 안걸린다더군요,,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요
교장실 들어갔다 나오면 얘들 다 걸리죠 보통,,,,
머리 길면 체육점수 깎는건 뭡니까,, 도데체 ㄱ-
그리고 좀 얘들중에 좀 그런 얘들 있자나요
깎을때 다른얘들관 차별화해요. 더 깎고 더 체크하죠

전 0.5점 깎였을때 다른얘는 3점.
이정도면 막장인가요

언제 제가 2학년때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하마터면 헤어나오질 못할뻔 했는데
수학선생님이 수학시간에 얘들 자습시켜놓고 나와서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때 아니였음 진짜 맘을 고쳐먹지 않을 뻔 했어요
진짜로..

아 글쓰는데 눈물나오네요 ㅜㅜ

얘들 망가지는건 한순간인데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막장되는거 더 빨라져요
지금 초딩들 있죠,,

부모든 선생님이든 아무도 잡지 않아줘서 그래요,,

아 외고이야기 하다 왜 여기까지 왔지?



근데 되게 자기푸념 같네요 ㅎ
이런글에 악플달림 기분 안좋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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