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터졌을 때 제가 중학생이었어요.
중학교 기술 시간에 원자로에 대해서 배우는데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우리는 일본과 구조가 달라서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서 구조를 설명을 해주셨는데, 대강 기억나는걸 적어보면
우리나라는 일본과 다르게 열교환기(열xx기 였던것 같은데 이거 맞나요?) 라는게 있어서 직접적으로 열이 전해지지 않는다.
라면서 아래의 구조를 그려서 설명해주셨어요.
기존의 물을 기화시켜서 수증기로 만들어 그 열을 이용해 우라늄 등을 태우고, 열 전달로 인해 수증기는 물로 액화되어 다시 돌아온다.
그 후 다시 기화를 하는 반복을 통해 열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대충 이랬던 것 같은데, 이게 맞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