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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살까
게시물ID :
gomin_30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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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29 12:17:28
라는 생각을 오늘 체력장하면서 느낀게될줄 몰랐다.
2명씩 달리기하는데 그만 다리가 삐걱거리고 그와동시에 엎어졌다.
무릎은 찢어지고 손바닥 껍질이 한꺼풀 벗겨져 그안으로 수줍은듯
한줌의 흙이 들어갔다.
날 부축해주는이 없네.
몸이 다쳐서 슬픈게아니라
모두 나에게 관심을 안주는것이 슬펐다.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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