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리어 게시판은 오유 이후로 완전 처음 와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약 2년째 작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팝아트를 기반으로 한 캔버스 액자와 스마트폰 케이스, 청첩장, 명함 뭐 그런 것들입니다.

 

근데 생각만큼 잘 풀리지가 않네요..

 

퀄리티도 최고라 자부하고, 가격도 업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규모가 작고 밑천도 부족하다보니 홍보나 이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 걸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매출은 자꾸 줄어들고 빚은 늘어가는데 사업을 포기하자니 노하우가 아깝고..

 

그리고 최근엔 비슷한 업체들이 너무 많이 생겼네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겠지만...)

 

 

그간 오유에 도움을 청해볼까 하는 생각을 수차례 했습니다만,

 

오유솔로들이 눈에 밟혀서 차마 얘기도 못 꺼내고 또 유머만 실컷 보다 잠드는 날이 많았네요.

 

(커플들이 주로 많이 찾는 상품이거든요. 그렇다고 솔로는 사면 안 된다는 건 아닙니다.... ㅠㅜ)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혹시나 만에 하나 혹시라도 제 상품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시면 찾아주세요

 

20%라도 할인해드릴게요 ㅠ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