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논현역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어서
좋다고 고양이들을 스토커같이 쫓아다녔더니 애들이 귀찮아하더라구요. ㅋㅋ
어서와~ 고양이 카페는 처음이지?
계속 잠만 자던 거대묘에요. 죽어가던 아이 겨우 살리셨다고 했어요.
지금은 둥글둥글한 성격에 계속 잠만 잔다고....
고양이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를 알려주는 사진.
찍지마. 심바! 성질 뻗쳐서 정말... 찍지마!!!
는 훼이크. 그루밍중인 고양님
근엄하나 다리길이는 조금 많이 짧으신 먼치킨 냥이님.
전 요녀석이 젤 귀엽더라구요. ㅎㅎ
계속 졸졸졸 쫓아다녔더니..
귀찮아서 도망갔어요. ㅎㅎㅋㅋㅋ
이 녀석도 계속 잠만 자던 아이!!
젤 좋은 창가 자리에 떡~하니 자리 잡고 콧물 흘리며 잘 자더군요.
엑죠틱. 넘 귀여워요. >ㅅ<)dddddd
정말 엄청 컸던 녀석. 뱃살 보이시죠?
잠깐 일어나서 포즈 한번 취해주시고 다시 잤답니다. ㅋㅋ
때리고 싶은 궁뎅방뎅~그리고 귀염돋는 꼬리~
아까 그 자던 녀석...(통통한 녀석이랑은 다른 녀석이에요.)
콧물때문에 코가 막히는지 드르렁 거리면서 잤어요. ㅋㅋ
제가 막 슬쩍슬쩍 만지니 손도 숨기고 마징가귀로 변신!!!
귀찮아 죽을려는 저 표정!!!
ㅜㅜ 사실 애들 거의 만지지도 않고 그냥 졸졸 따라다니기만 했는데 그것도 싫었나봐요.
나란 여자, 이럴 수록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불타오릅니다!!!!
쉽게 얻는 사랑은 싫어!!!
유연한 자세의 응꼬핥핥!!!
고양이 밀실 살묘사건!!!
아, 이 이후로 냥이 카페 못간지가 일년 반이 넘었는데 언제 또 가봐야겠어요.
넘넘 귀여운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