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윈도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시어 아무 것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수리를 맡겼는데, 백업할 틈이 없어서 백업 폴더들을 말하고 맡겼습니다.
그리고 찾으러 오면서 백업 폴더를 확인시켜주는데...
여태 제작하고 수집하고 편집한 움짤과 합성한 애니 관련 등등등이 있는 폴더를 보여주시더니
그 다음은 캡쳐를 모아둔 폴더는 따로 말하지 않았는데도 백업을 해주셨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제가 정말 중요한 폴더라고 강조한 게 왠지 좀 그래서.
하하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움짤을 처음 만들고 편집하기 시작이 있으니까요...
여기 막 아무튼 그다지 쓸모 있는 건 아니지만
포토샵으로 처음으로 남들 쓰라고 만들어 본 것도 있고...
아무튼 그래요.
나름 소중합니다.
그런 겁니다.
그렇게 수리를 끝냈습니다.
제 마음은 약간 수리가 필요하지만 무사히 고쳐지고 무사히 보존되어 다행입니다.
그림 그리던 것과 그렸던 것들은 전부 외장하드에 넣어놔서 다행입니다.
이예이.
이예이...
호무라 어서 웃어줘!
미소 지을듯 말듯 하지 말고 미소 지어줘!
어서 행복해지는 모습으로 날 위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