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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OU]1편
게시물ID : freeboard_30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록나무a
추천 : 0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4/01/16 15:25:06
오유 시리즈가 많은 가운데..나도 한번..-_-

제맘대로 -_- 한건 꾸벅 꾸벅 싹싹 T^T 특히 치원군 싹싹...(__)

이름이 조금씩 바뀝니다.-0- 얼굴 및 신체능력?은 다 상상으로..

===

 -오유력 2500년경, 폐쇄된 지하실.

얇은 빛이 비치고있는 지하실의 어둠속에 무거운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질문군, 다녀와라."

뒤이어 가식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알겠습니다. 치원대장님! 낄낄낄!"

"닥치고, 가라."

"낄낄낄!~"


"쀍!!!!!!!!!!!에~~~~~엒!!!!!!!!!"

-쿠와앙! 쿠왕! 쾅!

어두운 모포를 둘러싸고 있던자에게서 순간 압도적인 살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질문군이라 불리는 사내의 등에서 한줄기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질문군의 다리가 후들거리고 있었다.

"치,, 치,, 칠,, 전설의,, 칠옥타브,,, 드디어,, 깨달으셨군요.. 끄아,,,아아아아악!!!"


치원대장은 발악하는 질문군이 짜증났는지, 손짓을 했다. 그러나 치원대장이 손을 가볍게 휘두르는 순간 파공음이 일어나며 수십줄기의 빛들이 쏟아져 나왔다.

-퍼, 퍼버버, 퍼어, 퍼엉~!

"끄아악.. 헉,,..헉. 가겠습니다...아.."

-피잇

질문군은 고통이 섞인 말을 마지막으로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질문군이 사라지자 치원대장이 말했다.

"전설의 오이.. 3개는 모두! 내것이다!!!..... 뷁!!!!!!!!!에에에에에에!!에에엑!!!"

전설의 7옥타브가 지하실에 메아리치며, 다시 한번 압도적인 살기가 느껴졌다. 지하실은 부들부들거리며 돌가루들을 떨어뜨렸다.

"크핫!!! 크하하하하!!!!! '롹'은 나의 것이다!!!"


 -오유제국 베쓰토요모 궁전

베쓰토요모 궁전, 타이찌(TAIJI)라는 유명한 굴뚝건설 전문 기술자가 설계한 궁전으로 오유왕국의 수도 베쓰토요모에 자리잡고 있다. 수천개의 굴뚝이 솟아 있는 이곳은 굴뚝궁전이라고도 불린다.

"유모오오오~"

하얀 대리석이 촘촘히 박혀 있는 넓은 화이트 홀에 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길게 울렸다.

-탁탁탁(착각하지마ㆀ)

화이트 홀로 누군가가 걸어나왔다. 키는 대략 174cm쯤 되어보였다, 매력적인 진한 하얀머리에 순수해 보이는 파란눈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몸의 전체는 대략 여자였다. 볼록한 가슴, 쏙들어간 허리, 다시 튀어나온 히프, 환상적인 여자였다. 하지만 머리로 볼때는 남자였다. 목소리도 여자건만..

"유모오오오~ 뭐하는거어야앙?"

"왕자님 죄송합니다."

왕자라는 사람의 부름에 한 유모가 급히 뛰쳐나왔다.

"하얀유모! 요즘에 왜그렇게 안절부절 못해! 잉? 호옹나아고 싶어엉? 간시익 거리좀 가져왕!"

"네,,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좋아하시는 쵸코맛뿌리밤밤보너스는슬라임첨가에디에이치에이가가득하고마요네즈를살짝넣은바로 가져올게요."

하얀유모는 급하게 대답했다.

"말이많앗! 어쨌든! 아무거나 내방으롯 가져와용~"

왕자가 손톱을 슥슥 갈으면서 말했다. 그리고는 다시 뒤로 돌아 자신의 방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때 저멀리서 병사한명이 달려왔다.

-턱턱턱, 탁!

"왕자님, 폐하께서 왕자님을 급히 뵙고자 하옵니다. 즉시 모셔오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

긴 창과 네모난 방패를든 병사가 무릎을 꿇으며 왕자에게 말했다.

"뭐얏! 그 늙은이가 또오? 그럼 내 쵸코맛뿌리밤밤보너스는슬라임첨가에디에이치에이가가득하고마요네즈를살짝넣은바는 어떻게 되는거얏? 으잉 짜아증나네엣! 빨리 가자앗!"

왕자가 안타까운듯 소리치자 병사가 급히 일어나 왕자의 앞에 섰다.


- 오유제국 베스또요모 궁전, 내부 궁전

-철컥.

"폐하, 분부대로 왕자님을 모셔왔습니다."

병사가 다시 무릎을 꿇으며 왕에게 말했다. 왕은 왕자를 한번 흘겨보더니 병사에게 말했다.

"오, 잘했다. 나의 충성스런 검사, 검사여."

"사바폐하, 황공하옵니다."

-철컥

병사는 일어서서 옆의 장군들 사이로 끼어들었다.

"싸바! 너! 또 왜부른거얏! 응?!"

"왕자님,, 폐하께는.."

"넌! 조용헷!"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왕자가 외쳤다. 검사장군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떻게 하질 못했다. 하지만 왕은 달랐다.

"뛔에에엑뀌이이이!! 이 후레자식이 몇번이나 말했느뇨오오!!"

"어쩌라구? 니가 뭔데?!"

"폐하 진정하시옵소서. 체통을,,"

그들 부자가 그렇게 옥신각신 싸우고 있을때 오유제국 궁전앞에 누군가가 나타났다.


 -오유제국 베스또요모 궁전앞

"뭐냐! 신분증을 제시해라!"

궁전앞에 서있는 다섯의 인영 앞으로 수십의 경비병들이 달려오며 창을 겨누었다.

"씁,, 오,, 무서운데? 음냐, 그렇게 무섭게 나온다면야..큭"

초록색 복장을 한 엘프로 보이는 자가 병사를 비꼬우며 말했다. 길다란 손가락은 창을 밀어 재끼고 있었다. 키는 약182cm, 장신의 키에 삐쩍마른 몸, 전형적인 엘프로 보였다. 하지만 엘프라고 생각하기에는 많이 불량해보였다.

"신분증 따위는 없다구. 응?"

이번에는 뒤쪽에서 누군가가 다가오며 말했다. 가슴에 P자가 세겨져 있었다. 키는 약 176cm, 앞과 비슷해보이지만, 허리에 짧은 검 두개를 차고 있었다.

"미친, 지랄 엿! 꺼져, 즐~"

편한 복장의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걸어나오며 병사들에게 외쳤다. 가운데 손가락을 쳐들기도 하였다. 손에 갈색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가슴에는 'SADO'라는 문구가, 키는 약 159cm 귀여운 모습의 스타일이였다. 하지만 여자라 하기엔..

"힘 좀 써볼까? 새제자?"

뒤이어 근육질의 여자가 다가왔다. 압도적인 무게가 느껴졌다. 키는 약 172cm 'SADO'라는 자의 스승같았다. 손에 쌍절곤을 들고있었다.

"좋았어!"

덩달아 'SADO'라는 여자가 외쳤다.

"아아,, 나를 빼먹으시면.. 나는 풍운술사라하는.."

-피슝!

풍운술사가 순식간에 사라졌다가. 병사들의 한가운데에 나타났다.

"마법사다! 조심해!"

병사들의 외침과 동시에 풍운술사의 손에서 수인을 마친 철구(凸)애로우 몇개가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철구 애로우는 정확히 병사들의 가슴을 꽤 뚤었다.

뒤이어진 사도의 공격에 병사들이 꼼짝을 못하고 있을때, 초록색의 엘프와 'P' 건장하게 보이는 여자가 뛰쳐나가 병사들을 공격했다.

-피슝, 피슝, 피슝.

"3단 화살!"

-푝! 푝! 푝! 푝! 푝!

"마구 찌르기!"

-빠직~ 뻑!

"대가리 때리기~"


 -오유제국 베스또유모 궁전, 내부궁전

"폐하 지금 옥신각신 싸우실때가 아니십니다! 궁전 입구에 침입자가!"

머리에 화살이 하나 꽂히고, 머리가 뭉개진채로 피를 철철 흘리며 어느 병사가 소리쳤다. 병사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철푸덕 쓰러졌다.

"뭐얏! 장군 검사! Trade Mark(™)기사단을 이끌어 공격하라!"



 -어딘가에서

"풋, 낄낄낄 멍청한 자식들 낄낄 지들끼리 싸운다~!! 낄낄~!"

===

휴우 여기까지, 일편이라 대충대충 해봤는데 줄거리도 생각나는대로. .-_- 치원군,, 죄송합니다.. 질문군 역시.. 으윽,, 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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