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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의외성
게시물ID : computer_309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veseason
추천 : 8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1 13:26:12
비 IT직종의 사람들(편의상 일반인으로 호칭)이 이 직업군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잘 몰라요 하면

의외라고 생각하거나, 가르쳐주기 싫어서 그러는 줄 알고 오해를 합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꽤 높은 비율로 이 분들이 컴맹(하드웨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 프로그래머
일반인들이 이 직종의 사람들은 컴퓨터의 신으로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상, 워드프로세서도 능숙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케이스도 있는데도요.
특히 프로그래머는 아주 심한 컴맹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쓰고 있는 컴의 VGA가 어떤 슬롯타입인지 모르는 케이스 많습니다. 
VGA 램이 몇 기가 인지도 모르는 건 당연하고요.
여러분 프로그래머는 소프트웨어쪽이지 하드웨어 몰라도 됩니다.

- 그래픽디자이너
상당히 높은 리소스를 차지하는 PC작업을 하는 상위 그래픽 담당자도
자신이 어떠한 하드웨어를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컴에 문제가 생기면 알아도 스스로 해결 안하는 케이스도 있고,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해결 안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예로 USB부팅모드로 cmos가 우선 세팅 되어 있는데, USB 꼽아놓고 부팅 안된다고 말하는 케이스가
이 직종군에서 은근히 많이 나옵니다.

- 서버관리자(SE)
사실 이 분들은 IT 직종중에서는 가장 상위 그룹에 속하는 분들이지만,
PC 부분으로 넘어오면 의외로 
아웃오브안중에 둬서 그런건지, 
귀찮아서 그런건지,
PC야 터미널 개념으로만 사용해서 그러신 건지...
해박하지 않는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절대 안 그럴 거 같은 직종인데 말이죠.

- 컴퓨터판매자
차를 판다고 해서, 레이서나 엔지니어가 아닌 것처럼
컴퓨터를 판다고 해서 컴을 잘 알거라는 고정관념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 소매점의 컴퓨터 판매자는 컴을 잘 알수도 있겠지만,
상위 관리자나, 도매점, 직판점, BtoB 판매 세일즈들은
은근 컴퓨터 모릅니다.
심지어는 자신히 파는 제품이 어떠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컴퓨터공학과 다닌다고, 프로그래머라고
컴퓨터 고장나면 싹 다고쳐줄 거라는 믿음은 안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

P.S 사실 알고 있는데 모르는척 하는 케이스가 더 많을 겁니다. 아는게 병이다 라는 속담을 뼈저리게 느끼신 분들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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