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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빡치네..
게시물ID : sisa_309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y83
추천 : 3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9 15:42:55

우리 어머니는  어머니 친구분가게에서 알바를 하십니다.

그런데 어머니 친구분이 어머니와 다른 후보를 지지하십니다. 경상도 사람이 좋아하시는 그분 아시죠?

오늘도 투표하시고 일하는데 계속 옆에서 다른사람들한테 전화돌려서 그분뽑으라고 하고,

심지어 부모가 편부모이거나, 바르지 못한 젊은것들이 노란분 지지한다고 했다네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네 저 편부모 맞아요.

아버지가 3년전에 갑자기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우리엄마  그 가게에서 알바하시는거예요..

그래도 저 우리 엄마에게 자랑 스러운 딸 될려고

직장다니며 대학원까지 졸업했구요,

다른 사람한테 인정받으며, 나름 올바르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소신껏 자기 가치관에 알맞게,  선거하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저는요.. 5년전이랑 지금이랑 너무 다르다는것을 체감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후보 뽑은거예요...

너무 화나네요..

3.15의 성지나 마찬가지인 이곳에서..

저런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에 너무 분통하구요..

자기들이 두발 뻗고 저렇게 자기 의사표현 마음대로 하고 살 수 있는게 다 누구덕분인데..

심지어 한국 사람들은 독재를 해야한다는 이 딴 소리하는 사람 까지 봤으니..

제발...

제발.. 이제는 사람이 사람 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분이 꼭 대통령이 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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