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뻐한 도라에몽이 축하한다며 축제에 놀러가자캄.(집에서 파티를하지 왠축제..) 근데 도라에몽이 아파서 못가게됨. 진구는 ㅇㅋ 하고 낮잠자려했으나 이슬이 도플갱어가 진구를 갈구며 같이 가자함.
본의아니게 데이트함. 근데 이슬도플갱어 성격이 개차반이라 이미 진구는 정나미가 떨어짐. 하지만 이상하게 그날따라 이슬이 도플갱어가 여성스러운 짓을 함. 그러나 당한게 많았던 진구눈 뭔 개바람이야 하며 무시.
데이트는 끝나고.. 이슬이 도플갱어가 점점투명해짐. 도라에몽이 말하길 도플갱어의 기간이 정해져있는데 이제 그 시간이 다됬다고 시간 다되서 뿅 사라진다고함.
그때 이슬 도플갱어의 충격적 고백
"나 사실 이슬이와 판박이 맞음. 성격도 이슬이임" "혼또?"
알고보니 도라에몽이 아파서 도구를 잘못꺼냈고 정반대가 아니라 본 성격의 도플갱어 트레이너를 꺼냄.
"근데 왜 이제껏 그 ㅈㄹ을?"
진구의 찌질함을 갱생시키려는 도라에몽을 알아챘고, 이슬이 도플갱어가 연기한 거였음.
자기는 심성이 착해서 진구를 갱생시키긴 힘드니 진구를 갱생시키고자 성격이 정반대인 연기를 함.
"오늘은 왜그랬음?" 오늘은 이슬도플갱이 자신의 마지막 날임을 알아챔. 그래서 진구새끼 재촉해서 축제가자고함. 이슬이의 도플갱어기때문에 이슬이와 판박이고 진구를 좋아하는 것도 똑같음. 마지막에는,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천상 여자임을 보여주고 싶어 본래 성격 그대로 보여준거라고함.
진구새끼 눈물흘리며 보내줌
그리고 나도 깸..
뭔 꿈이 디테일하더냐...
괜시리 좀 슬펐음. 투명해지며 하늘로 올라가는(?)이슬이 도플갱어가 눈웃음을 치며 "너에게 마지막 모습은 천상 여자이고 싶으니까.."하는데 눈웃음 사이로 눈물이 흐르던 그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