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의장 “安원장 관련 펜과 마이크 내려놓아라”
최근 대선과 관련한 정치적 발언을 잇달아 쏟아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서울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27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박 시장이 최근 언론에서 한 발언은 시정을 살피는 최고책임자로서, 또한 정당에 소속된 당원으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대선, 특히 안철수 원장과 관련한 펜과 마이크를 내려 놓으라”고 목청을 높였다.
박 시장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수의 유권자들이 기존 정당이 아닌 새로운 정치 흐름을 원하기 때문에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으로 들어가 경선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이 정당이 낸 후보보다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처럼 정당 밖의 인물을 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의장의 이 같은 공개 발언을 놓고 시의회 안팎에서는 집행부를 감시ㆍ견제하는 시의회 수장으로서 최근 언론을 통해 대선과 관련한 소신을 잇따라 밝힌 박 시장을 질타하며 시정 책임자로서의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해줄 것을 주문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통합당 소속인 김 의장이 현재는 같은 당 소속이지만 원래 시민사회 출신인 박 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행위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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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안철수뽕으로 당선된거니까 후빨해주는건 당연한건지도 모르지
하여간 원숭이 진짜 운빨하난 개쩌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