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싫을 수 있습니다. 타락한 기독교 교단이나 교회를 보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많이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비난하고 심지어는 꼬시다고 하는 사람들, 정말 잔인합니다. 당신 같은 사람들과는 달리 그 사람들은 목적이 어떻게 되었든 아프간 사람들에게 뭐 하나라도 도움을 주려고 했을 것이고 한사람이라도 구하려고 했을겁니다. 자신을 위해서건 무슨 목적에서건 누군가를 목숨걸고 도우려고 한 적 있습니까? 아무도 납치된 사람들을 비난할 자격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