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뜬금없는 사진을 좋아하는 찍사게이입니다.
마침 제목을 써놓고 보니 이거 땡빚을 내서라도 제목학원에 다녀야 되나 싶네요.
늘 사진 찍는 것 보다 제목 정하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_=;;
오늘 올리는 사진은 몇년전 호주에서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평범한 플라스틱 일회용 컵에 담긴 레드 와인이 강렬한 햇살을 받아
마치 바닥이 잘록한 컵 모양의 독특한 색이 그림자 안에 담겼네요.
남은 금요일 잘 버티시고 불타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유되시면 와인도 잔뜩 드시고요 ^_^
꾸벅.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