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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0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모룽마
추천 : 18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6 20:57:55
오늘 세월호에서 올라오신 분이 조리사분이군요..아이들의 아침밥을 챙겨주시다가...아이들 평소엔 아침 먹는둥 마는둥 하지만 여행길에서는 식욕이 왕성해지는지라..조리사분이 챙겨주는 돈가스를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돌도 씹어먹을 나이 세월호 아이들의 마지막 아침밥 먹여주신 분...고맙고 미안합니다..기사에서 따님의 사연을 읽었는데 따님 잘 키우셨더군요.
남아있는 우리 아이들과 손잡고 나란히 올라왔으면 더 좋았을텐데...따님 품에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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