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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역 앞의 할언니들
게시물ID : humorstory_299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cQ아이큐EQ
추천 : 1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29 18:06:58
대학생 1학년인데 한달전쯤 얘기임다 내가 할언니라고하는데는 이유가있어요;; ㅇㅇ역(어느역이라고는안함)근처를 왔는데 한 새벽 1시밖에 안됫엇음 근디 ㅇㅇ역계단 옆 횡단보도를 지나가는데 할머니들이 새벽 1시인데도 불구, 겁나 많았음 그래서 처음에는 '아니 뭐야 새벽에여기서 뭐하시는 거지;; 아직 잡초를 다못파셨나' 요런생각을 가져봤는데 길마다 한 10m? 정도 간격으로 서있으니까 이번에는 '아 날반기는거였군' 이러고 넘어가려했는데 "학생 몇살이야?" 이러길래 아뭐야 뭘요구하려는거지 이런생각을 가지며 슴살이여라고했는데 "아 그려? 한창때네" 아니 쉬바 뭐가 한창때야 말버릇이 나쁘긴하지만 이해해줘요 알고보니 황당해서그럽니다 내가그래서 되물으니까 "아니 다큰놈이 이제다알때아녀 애들 많으니까 놀다가ㅎㅎ" 아 감이 잡혔음 이할머니는 걍 마담이였던거;; 할언니ㅋㅋ ㅈㅅ;; 그래서 심심한데 드립이나 치고갈까 생각이들어서 개드립을시작했다ㅋ "오 그럼 고삼도 있고 대학생도있어요?" "아니 고삼이뭐여 산삼얙하는겨?" 당황했다;; 진심 모르시는거같아 설명을조금해줌 "아~ 애기들은 아직 없지~학생" 이마담쭈는 재미가없어서 걍 다른데 갈래요 하고 10m앞에 할머니한테갔음 이할머닌 뭔가 드립이 잘먹힘 "어 할머니 여기서 밤에 계시면 위헙해요ㅜ" "다알면서 뭐가 위험혀" "에헤잌 고삼이랑 대학생있어요? " "글엄 일단오기라도해봐" 얘기를 쫌많이했는데 이건 뭐 별로 안중요함 걍 할머니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만하고 그러기만해서 하여간 그래서 "얼만데요?" 오만원이라고하는데ㅋㅋ 내가 왜가 미쳣다고 "와 싸다 " 이러면서 좋아하는척했음 그랬더니 미끼를 무시고 "따라와 으헛ㄱㅇㄴ헉ㅋ헠허컿컿ㅋ으ㅇ힛ㅋ" "네~ " 이러고 180'돌기 스킬쓰고 역으로감 할머니 내가 장난 친거알고 화나셨나봐요ㄷㄷ "새파랗게어린시키가 어른을 놀려 에미없는놈" ㅋ내가 장난친거니까 참고 "할언니랑 재밌었어요 재미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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