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09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단무별★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8/13 07:51:21
저희 집에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100만에 살던 사람이
월세를 한 1년넘게 미루더니... 호주로 도망을 갔습니다.
문제는 이사람이 사기꾼이라는..
어떤 사기를 쳤냐면 이사람이 제약 회사 영업 하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연줄로 약국 약사 알바를 채용하고
(잘은 모르겠는데 동네 약국들은 대부분 이런시스템이라더군요;;)
약국(저희집 상점)을 운영하면서
약을 외상으로 대량 사온 모양 입니다. 그런데 그약들을 싸게 다른곳에 판것이죠.
즉 외상으로 1000만원어치 사와서 다른곳에 900만에 팔아 현금 만들기 같은 수법
그것외에도 빌린돈도 상당한듯하고 또 그 사기꾼 와이프도 계돈을 2군데에서나 타고
티엇다는 군요..-_-아주 우리나라 뜰려고 작정한듯..
(대략 그 피해액이 10억정도 라고 합니다.)
우리집에서 문제는 알고 보니 임대 계약자를 그 사기꾼 명의가 아니라
자기 장모님 명의로 계약을 해 놨던거라.
(아버지 말씀이지만 저희집과 계약할 때 부터 도망갈 생각이 있었던듯;;)
현재 그 장모가 와서 보증금을 달라고 하는겁니다.
(대충보니깐 호주에서 사위가 연락하는 모양인듯.)
게다가 이런 저런 빚쟁이들이 우리집에 와서 보증금을 달라고 합니다.;;
우리집도 월세 밀린거 다 하면 보증금으로도 부족한 상황;;
문제는 저희 어머니가 에효... 상점에 사는 사람들 임대료를 짧게는 두달.. 길게는 1년넘게
임대료를 납입 안해도 별말 없이 걍 상주 시키셧다는것..
게다가 집세를 현찰로 받다보니 못 받앗다는 증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상대편에서 민사 소송을 걸고 재판날짜가 잡혔는데 아들이 된 입장에서 걱정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다가 빚 덤팅이쓴 약사(밀린 약값 대략 3억이라네요) 불쌍하다면서...
상점 비우라고 말도 못하시는 울 어머니-_-후.. 걱정이라는..
이런일에 대해 잘 아시는분 읍으신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