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8월 29일
나는 대화행 열차를 타러 지하철 개찰구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다
'킁킁... 음 .... !?'
순간!!!
내코를 찌르는 강렬한 느낌의 냄새가 나기 시작햇다..
'아.. 이게 오유인들이 말하던 인중냄새인가??'
순간 난 내자신에 미안해졌고 인중을 들어올려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그 순간 마주친 고등학생 3명
"수근수근 이수근..숙덕숙덕 찹살떡"
그 순간 난 내용이 들리지 않아도 예측 할 수 있었고 필시 그내용은
"헐 대박 진짜 죠낸 못생긴듯"
과 비슷한 내용일 거라 상상하고 있었다
결국... 너무 나도 쪽팔린 나는 .. 그 입술을 지하철 탈 때까지 내리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