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생일인데 3월 30일 ...
네이트 기사에는 세븐 박한별 커플 기념일이라고 기사 뜨고
왜 하필 내 생일이야 하며 울컥하는 맘을 누르기가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
뼛속까지 오유인인 나는 말안해도 아시겠쪄?
내 나이 어느새 22세...엌...ㅠㅠㅠ
생일이라서 기쁜 것 보다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에 그닥 반갑지가 않네요
소녀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가는군요..ㅠㅠ 늙어가고 있어
이래저래 요즘은 몸도 정신도 힘들어서...
혼자 집에서 조용히 미역국이나 끓여먹을 거 같네요
가족과도 다 떨어져 있어서 무지보고 싶어요 특히 군대에 있는 남동생이 너무 걱정되요 잘 지내고 있음 좋겠어요
그래두 날 이렇게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공부까지 시켜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잘 보내야겠어요
생일에 그다지 의미를 두는 편은 아니지만
이글 읽는 분들에게 라도 축하 받구 싶네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