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거기서 거기다. 세상이 그리 쉽게 바뀔 것 같은가? 라고 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도 같은데...
저도 사실 걱정도 되고 제 기대까지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 틀림없이 내걸었던 공약을 모두 지키지는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그를 지지하고 그에게 투표하고 온 이유는...
최소한 다른 후보보다는 더 나을거라는 믿음, 확고한 믿음, 확신 때문이지요. 아니 딴건 다 떠나서, 최소한... 최악의 경우를 막기 위함이었다는 오직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를 지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생각이야 어떤줄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