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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수 있는 모든 남성은 강제로 징발 되었다. 원래라면 한해 농사를 지어야할 최소한의 인원들은 남겨두는 법이지만
이번 전쟁은 그럴수가 없었다. 패배한다면 아라곤 왕국을 비롯한 모든 카톨릭 영주들은 멸망한다.
왕국의 모든 자원이 전쟁을 위해 급격히 가동되기 시작한다.
수만명이 먹어야할 보급물자, 무기, 식량이 필요하다. 국가 재정이 휘청거린다.
약 5천명의 템플 나이트가 도착했고, 대다수가 기마병인 그들에게 줄 돈과 유지비도 필요하다.
아쉽지만 더이상 추가적인 용병을 고용할 돈은 없다.
" 오비조 경, 우리 아라곤의 기사단도 모두 맡기겠습니다. 부디 템플 기사단과 힘을 합쳐 아즈텍을 물리칠 수 있도록... "
" 맡겨 주십시오. 이단자는 양측 기사단의 기마대가 반드시 물리칠 것입니다. "
모든 준비가 끝났다. 아라곤 왕국의 독립전쟁이 시작된다!
승리한다면 독립이, 패배한다면 멸망만 있을 것이다...
우선 이번 전쟁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할, 잉글랜드 특공대입니다.
잉글랜드의 적군은 모두 흩어져 있으므로, 이 특공대가 적들이 모이기 전에 각개격파 하는 것이 핵심 임무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 지역의 아군부대는 남쪽으로 후퇴시켜서 아라곤의 군대와 합류해야 합니다.
만약 적의 상비군과 싸워서 병력을 잃어버리면, 이 전쟁은 패배합니다.
손실없는 합류가 필수적입니다.
이베리아의 상태는 아군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후방을 유린당할 수 있으므로 적의 군대를 미리 없애야 합니다!
동맹군의 상비군을 희생시켜, 제 군대는 최대한 안전하게 도망쳐야 합니다!
잉글랜드 특공대는 적들을 잘 각개격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아군의 군대가 모일때까지 어그로를 끌어야 합니다.
게임 속도를 가장 낮춰서, 최대한 모든 부대를 컨트롤하였습니다.
동맹군의 희생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버립니다.
이베리아의 적군을 요격하는데 성공합니다.
아즈텍의 황제! 저놈만 잡으면 이 전쟁은 즉시 승리합니다!
정말 아깝게도 황제는 도망쳤지만, 이베리아의 적군을 전멸시켰으므로 후방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저의 전략은 순조롭습니다.
적이 합류하기 전에, 재빨리 뒤를 잡아야 합니다!
적군은 6월 10일에 이동하지만 저는 6월 8일에 적을 잡을 수 있습니다!
놀란 적의 지원군이 황급히 오고 있지만, 이미 전투는 유리합니다.
좋아! 이대로만 가면 돼!
적 상비군의 군대의 이동속도가 꽤나 빠르네요.
동맹 상비군을 2부대나 미끼로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의 차이를 벌려놨으므로 안전합니다.
특공대의 강력한 돌격!!
적군은 연발 사격을 해보지만, 이미 근접 전투상황입니다! 아군이 극히 유리합니다!
한편, 십자군은 이슬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합니다.
특공대가 계속 어그로를 끌어서, 적의 부대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다지 s급 장수는 아니지만 주교 '로지어'는
'영웅적인 카운터 돌격 전술' (크킹2 최강의 전술중 하나)를 발동시켰고
기병 360% 공격력 상승이라는 정신나간 버프로 인하여 피해량 999를 띄우며 적을 갈아버렸습니다!
5521명의 특공대는 6160명의 적군을 압도적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로 잘 싸워줄거라고는 전혀 예상 안하고 있었는데...정말 훌륭합니다 ㅠㅠ
아즈텍의 군대는 여러 방향으로 나누어져 공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너무나 소중한 기회입니다.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템플 나이트의 기사단장 '오비조' 는 '기병 지휘자' 트레잇을 가지고 있습니다.
템플 나이트는 상당수가 중기병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우리 기사단 상비군(전부 기병)을 합류시킵니다.
이들은 적과의 전투에서 핵심이 될 것입니다.
아까 예상외의 훌륭한 활약을 펼친 로지어도 이 기마부대의 우군에 넣었습니다.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베리아를 정리했고, 잉글랜드 특공대가 어그로를 끌면서 적을 빨아들이고 있고,
남은 적군이 프랑스 북쪽에 공성한다고 정신없는 지금이야말로 적의 주력 상비군을 공격할 기회입니다.
그러나, 적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합류하게 두어선 안됩니다!
'오베르뉴' 에 아군의 일부를 던져두어 적을 유인하였습니다.
유인책에 걸려든 적의 상비군이 미끼를 물었습니다!
특공대는 계속해서 어그로를 끌어서 적을 각개격파 하고 있습니다.
적의 본대는 미끼를 물었습니다! 유인책에 성공한 아군 부대는 지형으로 인하여 강력한 버프가 걸립니다!
미끼 부대가 방어를 하는 사이, 남은 2부대가 곧 도착할 것입니다.
이 전투로 인하여 이번 전쟁의 승패가 좌우될 것입니다...
먼저 두번째 징집병 부대가 합류했습니다.
아군의 수가 더 많지만, 전장의 균형은 팽팽합니다.
하지만 이 부대들은 결국 모루의 역할에 불과합니다!
망치의 역할을 맡은 6천명의 기마군단이 적의 뒤를 때려 버리고, 랜스 돌격, 압도적인 돌격, 돌격 전술을 동시에 발동합니다!
[ 오비조(템플 나이트 그랜드마스터): 적의 후방을 공격한다. 기사단 일제 돌격!! ]
아군 기사단은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적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적의 일일 사망자 수가 1595명입니다!
이 전투는 이겼습니다.
결국 적의 군대는 아군 기마부대의 돌격을 버티지 못하고 후퇴합니다.
잉글랜드 특공대도 승리하였고, 오베르뉴의 본대도 전투에 승리했습니다.
전쟁 점수는 54%로 오릅니다.
특공대는 계속해서 어그로를 끌어, 배를타고 오는 적의 소규모 분대를 격파하고 있습니다.
브리튼이 섬이라는 것이 지금은 매우 저에게 유리합니다.
적의 본대는 격파되었지만 북쪽의 남은 군대와 합류하여 최후의 저항을 준비합니다.
아군의 수가 더 많지만 결코 방심해선 안됩니다...
적의 군대가 메인 지방으로 이동하였고, 저는 메인 지방을 먼저 점거해야 합니다!
젠장, 한발 늦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군에게 강력한 디버프가 걸립니다...
아군의 수가 더 많지만, 적은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근접전에서 서로를 마구 공격하였고, 후퇴하는 부대가 양측 다 발생합니다.
적 좌군의 '백병전 전술' 이 터지면서 오비조의 중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군요!
기사단의 마지막 돌격!
[ 우리 군대가 아즈텍을 물리쳤다고?!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
아즈텍 제국은 서유럽을 침공하여 50년이 넘도록 지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아라곤의 여왕 아이네스를 중심으로 한 독립군은 결국 그들의 목표를 이루어냈습니다.
1307년 7월 26일. 아즈텍 제국 독립 연합군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독립을 성취합니다.
그로 인하여 상당수의 영주들이 한꺼번에 독립하였고, 그 중에 아라곤 왕국도 포함되었습니다.
이제 아사그라 가문은 더이상 남의 봉신이 아닙니다. 당당한 독립 왕국의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아라곤 왕국은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아사그라 가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오직 신께서만 아실 것입니다!
[ 신께서 원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