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30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루아
추천 : 1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8/29 22:32:41
밤 하늘
어둔 밤,
얼음장같이 차가운
콘크리트 건물 위로,
홀로 돋아오른 달.
별 하나 없는 이 하늘이
익숙하다.
발길 끊긴 숲속,
반딧불이 그림 그리며,
자유롭게 헤엄치던
별빛 흐르던 그 하늘이
보고싶다.
오늘도
익숙해진 하늘을 보며
별 없는 밤 하늘에 녹아
별빛 흐르던 하늘을
그린다.
==============================================
이번에 축제때 시화 전시할거 그려오래서
쓰다가 오유분들 의견들어보고 싶어서 올려요 ㅠㅠ
혹여 학교 축제에서 이걸 보고 움찔하면
그대는 안생기리라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