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조리원에 같이 있습니다.
새벽 전화 소리에 급히 움직인다는 게 침대 모서리에 발까락을 찧었습니다.
뻑!!!! 소리와 함께 ㅜㅜ
발가락 안 부러진게 다행이랄까. 발톱은 절반 정도가 덜렁;;
암튼 집에 들리는 길에 방수밴드를 샀고, 가져왔다 생각했는데 없네요.
땀은 흠뻑 흘렸고, 샤워는 해야 하는데...
왼 다리 직각으로 세우고 샤워 했습니다. ㅋㅋㅋ
오른다리 비누칠을 하고 씻어야 하는데... 자세가 ㅎㅎ
강제 한다리 스쾃을 했는데, 풀스쾃은 당연히 못하고.. 쿼터와 하프를 오가며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