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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레전드.
게시물ID : bestofbest_31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즈마님
추천 : 173
조회수 : 11493회
댓글수 : 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9/09/24 11:44:4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9/23 23:44:53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첫 200승 달성 첫 2000탈삼진 기록 2006년 첫 2500이닝 돌파 * 수상경력/특이사항 - 1990 최우수 구원투수상(11승 7패 27세이브), 시즌 최다 세이브 - 1991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 한일 슈퍼게임 우수투수상 - 1992 최다승투수상(19승), 구원투수상(8승 17세이브) -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 2002 골든글러브(투수), 스포츠서울 매직글러브(투수), 일간스포츠 제일화재 최우수투수상, 부산아시안게임 우승 - 2003 스포츠서울 매직글러브(투수) - 2004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선행상 * 주요 달성 신기록 - 200승 : 2006.8.29 광주 對 KIA - 2000탈삼진 : 2008.6.6 대전 對 히어로즈 - 3000이닝 투구 : 2009.4.9 대전 對 두산 ###관련 주요 기록 * 경기출장 : 통산 671경기 - 첫경기 1989.4.12 대전 對 롯데 완봉승 - 100경기 1991.6.15 대전 對 삼성 완투승 - 500경기 2003.9.13 대전 對 LG(DH2) 구원승 6번째 - 600경기 2007.7.21 대구 對 삼성 구원등판 * 승리 : 통산 210승 - 첫승 1989.4.12 대전 對롯데, 완봉승(역대 5번째 신인 데뷔전 완봉승) - 100승 1997.9.20 인천 對 현대 선발승, 10번째 - 147승 2002.4.23 청주 對 SK 완투승(선동렬 기록 경신) - 200승 2006.8.29 광주 對 KIA 선발승, 첫번째 * 완봉승 : 통산 11승 - 첫 완봉승 1989.4.12 대전 對 롯데 6:0 승(데뷔전) * 세이브 : 통산103 세이브[200승-100세이브(첫 번째), 100승-100세이브(3번째)] - 첫 세이브 1989.5.25 인천 對 태평양 - 100세이브 2003.9.25 수원 對 현대 9번째(최고령) * 이닝 : 통산 3003이닝 - 1000이닝 1995.8.9(DH1) 잠실 對 LG - 2000이닝 2001.9.5 수원 對 현대 - 3000이닝 2009.4.9 대전 對 두산 * 탈삼진 : 통산 2048개 - 1000탈삼진 - 1998.8.29 대전 對 삼성 5번째 - 2000탈삼진 - 2008.6.6 대전 對 히어로즈 * 최고령 기록 - 선발승 - 2008.9.13 문학 對 SK(42세 6개월 28일) - 구원승 - 2009.4.8 대전 對 두산(43세 1개월 23일) - 완투승 - 2005.9.8 문학 對 SK(39세 6개월 23일) - 완봉승 - 2005.9.8 문학 對 SK(39세 6개월 23일) - 세이브 - 2007.5.31 사직 對 롯데(41세 3개월 15일) - 홀드 - 2009.4.11 대전 對 롯데(43세 1개월 26일) - 경기출장 - 2009.4.26 잠실 對 두산(43세 2개월 10일) - 노히트노런 - 2005.5.18 광주 對 해태(39세 3개월 2일) 그가 자기관리에 얼마나 지독한 선수인지를 말해주는 일화가 있다 그가 선수생활중 부상을 당해서 수술을 하고 재활을 하고 있을때였다 참을수없는 고통이 왔고 진통제를 먹으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었다 하지만 진통제를 먹으면 회복이 늦어진다는 의사의 말에 그는 진통제 없이 그 고통을 감내했는데 천하의 독한 그도 견디기 힘들었는지 밤새 그 고통을 참기위해 바둑을 두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나는 야구하는게 참 좋았다.'' "1km 빨라지는 것보다 1cm 넣었다 뺄 수 있는 제구력이 더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야구다" 2군에 있을 때 롯데 박정태 코치 등 잘 아는 후배들이, 내가 겁나게 재밌게 펑고도 받고 훈련도 하니까 “형님, 야구가 그렇게 재밌으세요?”하고 물었다. 그땐 피식 웃으면서 “인생 뭐 있어”했지만. (잠시 침묵하다가 창밖을 바라보며) 이 나이 먹도록 야구장 갈 때마다 즐겁고 가슴이 설렜다면 믿겠나. 야구는 내게 그런 존재다. 마흔 살이 넘어도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난 영원한 한화맨으로 남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당신에게 한 말을 들려주고 싶다. 그게 뭔가. '굿바이 레전드(Goodbye Legend)'라고.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 (그는 한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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