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자꾸 저보고 답답하대요. 자꾸만 자기한테 뭐 바라는거 없냐고 물어보고 제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다면서 계속 답답하대요. 제가 서운한소리 한번 안하니까 자기도 서운한소리 못하게 되는것도 싫고 제가 잘해주고 항상 앞에서 웃는 모습만 보여주는것도 거짓으로 느껴진대요. 그러면서 자꾸 제가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변한게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처음엔 여친이 절 좋아해서 만났지만 지금은 저도 많이 좋아하거든요. 어차피 나중에 변할거면서 왜 자꾸 그렇게 자기한테 맞춰주고 잘해주고 웃는모습만 보여주냐고 그래요. 저는 정말 진심인데.... 맞춰주는게 아니고 그냥 여친이 좋아서 그렇게 하는것 뿐인데... 저의 어떤점이 변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어떻게 하면 여친이 저를 믿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