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기억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다만.. 내신 1.6 찍어놓고.. 모의 221 3122 이렇게 만들어 놓고.. 성균, 중경시, 동대 수시 다 떨어지고.. 수능도 망쳐서 332 5532 크리... 제가 수시때 실수를 한것 같네요.. 저는 금융계쪽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은행원이라던지 이런.. 근데 제가 수시를 다 경영과를 넣었어요... 선생님께서 너는 그러면 경제학과나 금융쪽 과를 선택하지 왜 경영과를 했느냐.. 바보였네요 제가 ..ㅠㅠ 게다가 이번에 법대 없어지면서 경영과로 다 몰린다는 소리 있었는데.. 결국 ...
어찌돼었든.. 좋지 않은 집안 형편에.. 재수나 반수는 너무 죄송스럽고.. 또 잘된단 보장도 없고... 인천대, 가톨릭, 숭실, 명지, 국민대 이쪽 경제학과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은 대학가서 열심히해서.. 대학원은 정말 좋은곳으로 가자.. 실력을 키우자라는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대학 간판이라는게.. 무시할수 없는 것 같아요.. 절 믿어주시던 여러분들의 시선도 그렇고... 요즘은 부모님 얼굴을 못뵙겠어요.. 너무너무 죄송스럽고.. 안믿는척 하시면서도 그렇게 절 믿고 도와주셨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