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대로
제 캐릭터(판다입니다 어제 먹은 투구가 귀여워서)
스랄형
볼진
실바나스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포세이큰에게 사죄
와우를 시작한지 4달가량되어갑니다.
사실 한 3~4년쯤 전에 첫 캐릭을 만들긴했지만
처음엔 이걸 왜 하나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었어요
길치라서 길도 엄청 헤매고 (물론 요새도 동굴은 헤맴)
만렙찍는데 자력으로는 던전한번 안가고(주변인의 이끌림에 간적은 있으나 다섯번도 안될듯)
온리 퀘스트로만!
지금도 현자업적과 약간의 와켓몬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 나쁜 얼라이언스 자식들이 썰고 가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몇몇 집요한 아이디는 기억하고 있어요 부들부들) 궁극적으로 밉진 않아요
현자 업적하면서 저렙지역 돌다보면
진짜 날라차기 한방에도 죽을것 같은
얼라이언스 유저들 많이 보이는데
그럴때마다
심리적 갈등이 일어나곤 합니다.
온 생활엔 이렇게까지 와우가 가득해버릴줄은 몰랐지만
이미 이래버린거 어떻게 하겠어요
그림만보면 얼라이언스에서 보낸 첩자같지만
퀘스트하다가 엔피씨가
"얼라이언스를 위하여"라고 하면
너희를 위해 일해주지 않을거야!! 외치는
뼈속까지 호드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 가입해서 첫글이 와우라니
뭔가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