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입구에서 부터 퇄라가 "나 잡아봐라~"하면서
뛰어가면 나도 같이 뛰어가다 넘어지고
언덕에다가 돗자리 깔고 퇄라의 배를 배고 누으면
갑자기 퇄라의 두근두근 심장뛰는 소리가 빨라지고
그렇게 둘이서 한참을 누워있다가
내가 야한농담을 하면
토라져서 일어나 저만치 가서 딴짓하고
내가 편의점가서 마실물을 사러다녀오다가
사라져있어서한참을 찾아다니다가 찾지못해
주져앉아 후회하고 있을때 뒤에서 뿔로
쿡쿡 찔러서 뒤돌아보면 미소짓는 퇄라가 있을꺼 같다
그러면 온힘을 다해서 꼬옥 안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