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부터 그렇지만
그 뭐라하지
'유사과학'이라 하나?
사실은 정말로 과학적으로 검증된것도 아닌데 뭐 효과가 좀 있는걸로
~~의 ~~성분이 어디어디에
~~가 ~~성분을 많이 함유 하고 있서서
이런 말이 많이 돌아다녔고 요즘도 그러잖아요
음 하나 예를 들면
'오이팩'있잖아요
오이팩 설명을 보면 뭐 오이의 엽록소와 비타민 C가 피부에 어쩌고 저쩌고...그러는데
사실 엽록소랑 비타민은 '피부로 흡수하느니 차라리 먹는게 효율적이고' (피부에 양보하지 마세요 먹으세요 좀)
실제로 오이팩이 효과를 보는 이유는 그냥 '수분에 의한 보습효과'뿐이다 라고 들었습니다만 (자연과학쪽 교양과목이었음)
이런식으로 '사실 뭐 효과가 좀 있긴 하지만 그럴듯한 말을 가져다 붙여서'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는게 많이 있잖아요
(특히 혈액형 성격검사)
그 바나나껍질의 효과도 구글에서 뒤져보니 뭐 전부
enzymes will help
enzymes will help
enzymes will help
enzymes will help
enzymes will help
피부든 상처든 구두든 다 "효소가 도와줘" 일색이더군요 (오오 효소느님)
무슨 효소다 라고 써있지도 않고 어디서 검증된 방법이다 그런 말도 못찾았구요
어디 사실은 정말 어느 연구소에서 검증된 사실인데 제가 못찾은거면 정정하겠습니다만
이것도 또하나의 '유사과학'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제가 그냥 의심병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