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베때 영상을 보고 아 이 게임은 별로 재미가 없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배필소대원들이 팀스에서 고오오오오급시계1,2,3 채널을 만들고 파티를 맺고 하고 있는걸 보고선 궁금해서 오픈베타때 저도 참여했습니다.

조합에 따라 플레이도 참 여러가지가 될 수 있고 비슷한 실력끼리 매칭될 경우 팀원 조합에 따라 상극조합이 있고 캐릭마다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이랄까요?

물론 저는 보통 4인~6인 파티로 게임을 즐기다 보니 좀 더 재밌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가 6인파티를 하면서 6겐지도 해보고 6트레비욘, 6라인하르트, 6메이, 6로드호그, 6정크랫 등등을 하면서 트롤파티도 해보고 

힐러 2에 공격형 4로 플레이도 해보고 별의 별 희한한 조합을 다 해봤습니다.

(제일 최악의 조합은 6메르시... 공격이 너무 힘듬...)

뭐 여튼 제가 플레이하면서 느낀 오버워치의 장점들을 한번 적어볼게요

[ #. 장  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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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성있는 캐릭터

- 모든 캐릭터가 캐릭터만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사용법도 다르겠지만 돌격형 캐릭인 리퍼, 맥크리, 트레이서만 보더라도 트레이서는 빠른 움직임을 통해 회피 및 뒤치기, E를 이용한 위치 이동 및 회복, 리퍼는 순간이동을 통해 적의 사각지대로 이동해서 공격하거나 공격또는 회피용으로 사용가능한 유체화, 맥크리는 e를 통해 상대를 기절시키고 퍼뭐시기(우클릭 스킬)을 통한 순삭, 구르기를 통해 회피를 하면서 장전하며 하나씩 확실하게 끊는 스타일 이런식으로 캐릭들이 다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2. 상극캐릭터

- 캐릭터마다 상극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트레이서가 공격을 들어갈대 맥크리의 스턴을 통한 봉쇄, 자리잡은 바스티온의 경우 정크랫으로 벽 뒤에서 견제, 또는 겐지로 총알을 튕겨내면서 근접해서 킬, 리퍼의 경우 로드호그나 맥크리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의 각각의 상극이 보이기 때문에 캐릭에 따라 상극캐릭터로 견제해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3. 캐릭터 변경

- 게임중에도 리스폰 지점에서 영웅의 변경이 가능해서 조합을 계속 변경할 수 있는 점이 좋더군요. 저같은 경우 하나무라 공격시에 A지점은 트레이서, 맥크리를 주로 사용하지만 B지점 점령시에는 리퍼로 옆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서 지점에 따라 캐릭터 변경을 해서 플레이를 합니다.

4. 짧은 플레이시간

- 보통 한판을 오래해도 20분 이내에 끝나기 때문에 잠깐 즐기기에도 좋은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퇴근하구 밥먹으려구 쌀 씻어서 취사 올리고 한판에서 2판정도하면 취사 및 뜸들이기가 완료돼서 참 좋습니다 ㅎㅎ)

장점은 이정도이구요 단점이라기 보다는 오픈베타였기 때문에 아쉬운 점을 써볼게요

[ #. 아쉬운 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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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족한 모드

- 현재는 오픈베타였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러시(공격팀이 A, B 순으로 공격하는 게임), 점령전(한 지점 두고 3전 2선승으로 피터지는 게임) 2가지 뿐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든데스전(양 팀에 부활횟수를 주고 죽고 리스폰 할때마다 1점씩까지게 하는 방식)이나 깃발뺏기(양팀 본진에 깃발같은 것을 두고 훔쳐오는 게임) 등등이 있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조금은 부족한 매치시스템

- 저는 레벨을 30정도까지 찍었습니다. 그런데 레벨이17일때 40레벨이 적팀에 있고 그 외에 20레벨대 저희팀은 9레벨도 있고.... 하.... 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레벨은 1800정도까지 있고 100레벨마다 등급이 변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구간 내에서도 비슷비슷한 레벨끼리 만나게 하거나 승률 또는 KDA를 통해 매칭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또한 빠른매치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드나 맵을 정해서 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이 부분이야 시즈도 동일한 문제가 있었지만 시즈는 고쳤으려나요 ㄱ-;;)

뭐 이정도가 있겠네요 ~

뭐 그래도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ㅎㅎ

아래는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타격감: ★★★☆☆

조작감: ★★★★☆

BGM  : ★★★★☆

결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