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수풍한受風寒 감기에 걸리다
게시물ID : readers_31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섬집아이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29 09:07:05
수풍한受風寒 감기에 걸리다

하천주저고何天誅這苦 어찌 하늘이 벌을 주어 이렇게 괴로운가
상의원오비想意願吾悲 생각건데 내가 울기를 바라는 뜻이리라
사수도도소泗水滔滔沼 사수는 늪을 도도히
생어약익지生魚躍溺池 생겨난 물고기는 못을 뛰어올라 빠진다

사수泗水 - 중국 산동성에 있는 강. 또한, 사泗는 콧물이란 뜻이 있음.
지어池魚 - 못에 사는 물고기. 예전에 어떤 사람이 보물을 가지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찾아 보물을 어디에 두었냐고 물으니 도망칠 때 연못에 빠뜨렸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보물을 찾으러 연못을 뒤졌다고 하네요. 그 연못의 고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한, 언젠가는 성문에 불이 나서 연못의 물로 그 불을 껐다고 합니다. 그 연못의 고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스스로 만든 말을 해설하는 것은 쑥스러운 일 입니다만, 말을 만들 때 이런 고사들도 생각했었습니다. 단순히 콧물 속의 건더기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 아니라고요!

콧물이 생긴걸 어찌 생각하니?
하늘이 물고기를 마음에 두었나보지
물넘쳐 뛰어오르는 것을 바라는 벌일거야
그렇게 내가 물넘쳐 빠져죽으라고
넓은 연못을 슬퍼하는 괴로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