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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해경이 지휘통제권 행사해서 희생자들 수장시킨거나 다름없다.
게시물ID : sewol_31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는세번
추천 : 10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08 01:21:35
세월호 참사 희생자 288명, 실종자 16명.

해경이 주도해서 무고한 시민들 수장시킨거나 다름없습니다. 

해경에게 주어지는 해양재난 지휘통제권, 해경은 지휘통제권 휘둘러서 희생자들 수장시킨겁니다.

참사후 세월호에 접근한 해경들 선내 탑승자들에게 '대피명령' 조차 전달하지 않고, 선장만 구출해서 여유롭게 빠져나옵니다.

헬기에서 세월호에 착지한 구조대원들 해양구조 매뉴얼에 나와있는 '선내진입' 시도조차 하지않고 '대피명령'역시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완전 침몰후 수색작업? '인양'이라는 타이틀로 민간회사 언딘에게 사고수습 모조리 맡겼습니다.

언딘에게 수습작업 맡기는 과정에서 "민간잠수부, SSU, UDT 대원들, 소방특수구조단 소속 잠수대원들" 수색작업에서 모조리 배제시켰습니다.

해양재난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 그들이 보여준 행태에 비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실행한 해경해체? 말도 안되는 짓입니다.

국민들의 눈에는 대통령이 실시한 해경해체가 그저 세월호 참사를 덮기위한 감성이벤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에휴 그냥 화나서 적은 넋두리에요... 오늘 아버지가 술한잔 하시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보시고는 그러시더군요.

'어제 동료들이랑 이야기하는데 다들 그러더라 해경 구조대응,선장 대피명령 다집어치우고 세월호 탑승 승객중에 소방관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많이 살릴 수 있었을꺼라고'

아버지 말씀듣고 정말 울컥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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