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중인데 여자친구가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한국으로 복학하게 되서 돌아갔거든요 진짜 보고싶네요 근데 카톡해도 답장도 시원찮고... 자기가 먼저 카톡한적은 한번도 없고 말이죠ㅠㅠ 가서 오랜만에 친구 만났나본데... 만나는건 좋죠 근데 남자애랑 둘이 얼굴 딱대고 붙어서 편의점 알바 하는데 가서 찍었는지 일곱열하나 편의점 바막 같이 입구 사진찍어 카톡플픽으로 해놓고요 ㅠㅠ 키스 스티커도 두개 붙여놓으셨네요 여친님께서.. 글구 세븐커플ㅋㅋㅋㅋ 라고 써놓으셨네요 ㅠㅠ 그냥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그냥 무지 속상하네요 솔직히 멀리 떨어져서 저 혼자 복장 터지는데 ㅠㅠ 또 막 뭐라 하면 괜히 미안해질가봐 못하겠고... 원래 다 이런건가요? ㅠㅠ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ㅠㅠ 괜히 신경 안써도 될껄 신경쓰는건가요? ㅠㅠ 아 정말 근일주일동안 밥도 안먹히고 여친생각만 나서 새벽에 잠도 안자고 기다렸다 카톡해보고 그러는데 여친은 그냥 덤덤한건지 ㅠㅠ 느므느무 속상해요... 으하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앍락앍앍ㅇ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