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국내 스포츠토토사이트)에서 심심풀이로 스포츠배팅을 하던 대학생입니다.

배팅을 접한지는 약 1년정도 되었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용돈을 15일에 약 30만원가량받고 

학교에서 일하면서 25일정도쯤에 50만원가량 받는데

학교에서 일하면서 받는 50만원 중 45만원은 학자금을 갚는데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월급을 받고 통장잔액 신경안쓰고 배팅을 하다보니까..

잔액이 2만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충동에 못이겨서 자제를 못한거죠..

원래 이렇게 많은 금액을 걸진 않는데 왜 그랬는지 후회밖에 되지 않습니다..

45만원을 당장 내달 10일까지 입금을 해야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너무 죄송스러워서.. 대출을 알아봤습니다..

유X버X티론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100만원부터 가능하다고하네요..

100만원을 빌려서 조금씩 갚아나가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근데 또 대출을 하자니 혹여나 기록에 남아서 나중에 불이익이 있을까 또 두려워서..

나중에라도 부모님이 아시게되면 크게 노하실거같기도하고..

너무 답답한마음이라 글이 두서가 없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