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보면서 두 군데에서 타케P에 대해 무언가를 느낀게
처음으로 부장님이랑 얘기 할 때
부장님이 타케P한테
"이 프로젝트가 자네에게 있어서도 좋은 날씨가 되어 주면 좋겠는데" 라고 말했습니다
(코노 프로젝트가 키미니 톳테모 이이 텡키가 낫테 쿠레루토 이인다가나)
저는 날씨? 무슨 날씨를 말하는거지? 하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두번째,
미오가 "아이돌 그만둘래!" 라고 할 때 타케P 표정이
보통 당황한게 아니라
엄청나게 허를 찔린듯한? 큰 충격을 먹은 듯한 표정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문득 앞에 부장님이랑 얘기하는걸 떠올려보니
텐키가 전환기(무언가가 전환되는 시기, 계기)라는 뜻으로 쓰였을 수도 있더라구요
타케P가 이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맡기 전에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6화의 미오와 비슷한 상황 때문에-타케P의 배드커뮤니케이션이라던가 여러가지 정황으로-
그 일이 무산되었거나 혹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면?
그래서 타케P가 뉴 제네레이션즈를 통해 극복하려는 찰나 똑같은 일이 또 발생해버렸다면?
이라는 쓸데없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타케P의 속사정도 애니메이션에서 다뤄줬으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찡긋)
덧)
6화 느낌이
17분동안 롤러코스터 덜컹덜컹 올라가다가
스와아아아악!!! 미끌어져 내려오는게 아니라
훅!! 하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져벼리는 느낌이었습니다
17분동안 라이브에 대한 기대를 뭐 이래 잘 표현해가지고는.....
미오는 물론 시청자들의 멘탈까지...... ㅋㅋ.......
물론 24분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전 제작진을 믿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