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저는 E키를 잘 쓰지 않습니다..

우선 파라를 잘 쓰지 않아요 ㅎ AI할때나 종종 연습할 뿐이에요.. 그래서 파라 고수분들의 조언 및 파라 쓰시는 법을 들어보고 싶어요..

 

어느분이 심해(20점대)에서 파라를 사용하는 스타일들에 대해 풍자한 글을 봤는데,

'E키는 심심할때나 쓴다' 고 얘기하더군요.

 

네.. 제가 느끼는 E키도 바로 그런겁니다. E키가 살아있을때, 그리고 난전이 끝나고 잠깐 쉬는 시간에 어?E키 눌러볼까? 싶을때..

 

메인 공격과 E키의 차이는 조금 더 미세하고 빠른 속도. 그것 외에는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갑작스럽게 눈앞에 적이 나타났고, 복도로 막혀서 날수도 없고..E키 타이밍이겠지만; 메인공격이 나가는게 다반사더라구요..

E키가 살아있는지 안살아있는지 체크할만큼 여유도 없고; 피할수도 없고; 누를수 있는 키가 오른손 검지손가락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늘 남의 팀 파라는 잘하죠.

항상 군침흘리며 남의 팀 파라를 보고 있습니다만, 우리팀 파라는 늘 저와 비슷해요. ㅋㅋㅋ 날면 떨어지고 날면 떨어집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파라가 사라지면 픽을 바꾸셨구나...애도를..

 

E키...이거 나중에 상향되지 않을까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