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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리즈시절 사회비판 곡
게시물ID : star_310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s91
추천 : 3
조회수 : 15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08 12:31:30
뭐 캐나다인이 뭔 사회비판이냐하고 싫어하실분들이 있단건알지만..
 
 
[Hook]
It's a lie!(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viva la revolution!

1절]
민주, 자본주의 =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2절]
빛은 항상 더 밝은곳만을 비춰 
이뤄 질 수 없는 future 끊임 없는 war
레일같은 평행선 인생에 함께 뛰어 가는 동반자?
never 결코 널 밀어내지 takeover 정치가 clay-more 보선?
그들의 명예를 여는 door
양의 탈을 쓰고 본 적 없는 미소로서 
당에 목을 메는 명예쫓는 의원 스토커 
전부 다 뜯어고쳐 
교육제도 마저 뒤틀려 젊은 싹의 꿈의 줄기를 비틀어 
하나 부터 열까지 기억하게 길들여 
넥타이에 묶여 살아가게 이끌어 
그 어떤 이끌림 보다 강한 feelling mp3
헛바람 새는 피리 
나 길이 막힌 이 길 걸어봤자 
걸인 히피 꼬마들에게 씹힐 운명 
되려 내가 씹지


3절]
가식으로 사는 널 향한 증오 탄식으로 타는 널 향한 분노 
다신 지껄일 수 없게 깊게 널 묻고 ma flow
깊은 내면의 고통에서 널 춥고 외로워 울어도 문 틈빛을 지워 
악몽과 절규 비운 술잔에 비춰 그려내는 너란 놈의 씨를 씹어 
난 복수로 칼을 가는 감정없는 킬러 I kill y'all!
안도감에 만취된자여 think higher,
만족함을 싸워, knowiedge is power! till the final hour
서랍에 접힐 태극기...너와 내겐 아직 해방기념일 없으니 
여전히 이 젊은이 위험한 꿈을 꿔.
무법자 눈을 떠, 화염병이 불 붙어 저 하늘에게 충성!
심판의 칼을 차리...이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Tablo)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그래 나 차가워 진듯, 그게 나의 방어인듯
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끈처럼 풀릴까? 미숙한 내맘의 문제
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 한 제자리뿐인데

독한 술에 취해 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눈 떠 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 때
책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벌써부터 얼어붙어있던 심장에서
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감성이 민감 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길고 긴 긴 잠에서, 눈을 떠 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아들인가 싶었겠지, 너무 어리석어
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때론 달렸고, 벽에 걸린 달력도

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무심코 나 쫓던
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건

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상의 감옥 속에서
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바다를 뒤 엎을 수 천만의 피를 봤지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힙합씬의 가치, 그 따윈 관심없어

내 꿈은 나와 너보다 훨씬 커
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땅속에 눕혀 줄때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Mithra)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불상의 목이 돌아 갈만 한 혼이 녹아
있다고 모두 모아 놓고 귀를 속이고 파

난 언제부터 였을까 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갖고 매일밤시름해 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한 숨에 나를 가리고 불안에 떨어 아직도

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어둔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역시
두려울 수 밖에 없어 난 너무나 가엽지

안정에 다가섰는가 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살아나 봤자
결부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에 강
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뿐
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 만을 인지 할 뿐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선택 할 줄은 몰랐으니 뱉어 지친 한 숨

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그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나를 남이 논하고

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괜한 발악해서
그나마 내 손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거짓에 검게 물들어가지 않기를 감히

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바친 나만의 한계
알고 있어 못올라 갈 수 있단 걸
운명에 맡기는 수 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가빠진 숨을 몰아 쉬며 멀어지는 과걸 보며
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 기를 오히려
눈물을 잘라 오려 와인 잔에 담아 고여
져 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축배로 남아 놓여

지기를 바래 눈물로 빚은 광대
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
하단 걸 알지만 가려서 볼 수 있다면
장막속에 숨 쉰다면 찾아내 손에 쥔다면

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수 없으리
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출처 http://blog.naver.com/jungseop2/1101153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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