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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돈 쓰는게 부담스럽다는데..
게시물ID : gomin_310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보린이잉
추천 : 1
조회수 : 6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31 19:16:56
새벽에 몇일후에 남자친구 군대간다고 글을 썻었는데
암튼 각설하고
저 24살 남자친구 26 삼일후 군대를 가요
두달좀 넘게 만나고 갑자기 군대를 간다해서 
애정좀 확인해달라고 확신을 달라고 뭐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긴 통화 끝에 결론은 마지막에 한 말만 기억나에요
네, 제가 돈이 없어서 일도 안구해지고 그래서
데이트 비용 다 남자친구가 냈어요. 저도 미안해서 항상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말안하고
남자친구가 하잖대로 다했어요..배고파도 배고프다 말도 잘안하고 
갖이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말못하고 그렇게 참아왔어요
이건 제탓이죠, 제가 사정이 안되니까.. 남자친구가 돈 안쓸려고 그러는게 눈에 보여서 주위에서도
남자가 너무 그렇네 어쩌다 그랬지만 솔직히 제가 못해주니까 저는 그냥 미안해할뿐이였는데
군대가기전에 서운하고 이런거랑 확신을 좀 달라고 오빠가 나사랑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를
시작해서 이것저것 뭐 오해도 푼게 있었던거 같은데 마지막 크리에 기억이 날아가서
남자친구가 두달동안 만나면서 자기월급이 나갔다고..
난중에는 돈드는것 때문에 절 만나기가 부담스러웠다. 라고 하네요..
원래 쓴사람은 좀씩 나가는것도 크다고 느끼는게 당연하지만
솔직히 돈쓴거 반이상이 모텔입니다. 그얘기도 했더니 내가 집에 가기 싫어하는거 같아서
그랬다고 .....................- 0- 하...전 뭐 내놓은 망아지년이 된 기분..
아니 좋아서 같이 있었던 적도 있었겠지만 늘 원한건 아니였어요. 전 항상 남자친구가 하자는대로
했을뿐이니까..
데이트도 주말에 주말에 한번씩이였는데
암튼 그렇다고 제가 비싼 밥을 먹자고 한적도 없고, 좋은데를 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빽사달라고 한것도 아니였는데
저렇게 얘길 들으니 멘붕.. 가슴이 너무아파서 왜 슬픈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나서
전화끊고 한시간을 울었네요.
게다가 군대가면 누구는 남자친구한테 소포보내주는데 한달에 백오십이 들었니
로션스킨 철마다챙겨주고 책도 새로나오면 챙겨주고 어쩌고 하는데..
어련히 해줄려고 했는데 . 농담일지는 모르지만 저런소리해놓고 말하는데..솔직히 너무 속상하더군요.
돈없는 내가 연애한다는게 사치였던듯...
헤어지고싶은지 뭔지도 모르겠고 암튼 빨리 일구해져서 한달월급만큼 해주고 난다음
정리하고 싶음.......인생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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