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야구팬 10년차 입니다.

박찬호 떄문에 초딩떄부터 야구 보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팀은 sk입니다. sk머 더럽다 어찐다 
해도 야구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이 보이는거 같아 반했습니다.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로이스터 단기전 부재? 짤린거 별로 이해가 안감 누가
자세히 설명좀 해주셈

꼴데 3연손 포스트 시즌 올린건 정말 훌륭한 일임. 그런데 플레이 오프에서 힘을 못쓴다?

정말 플레이 오프 올라갔어도 재계약 조건은 우승이였다? 결정적일때 용병술의 한계이다? 이미 우승전력이다?

원래 야구라는게 알고보면 다 결과론 아닙니까. 어이없어 보이는 용별술이지만 결국 이기면 허를 찌르는
거고 망하면 역시나 미친짓 해다 머 그런 결과 나오는게 야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걸로 치면 김경문 도대체 몇년쨰 우승 못하고 있습니까?(저 김경문 감독 진짜 좋아함 까는거아님 정말로 ㅠ)

결정적일떄 마다 sk한테 몇번을 지고 있는 거죠? 리버스 스윕 당한적도 있고.. 부진한 선수를 끝까지
밀어 부치다가 진 경우는 로이스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대타 모조리 실패 나오는
투수마다 쳐맞고.. 두산도 우승 가능한 전력 아님니까? 머 화수분?? 롯데도 나름 신인 많이 키워서 데리고 왔는데 물론 투수는 개차반이지만..

그럼 선동렬로 가보겠습니다. 선동렬 머 사실 지금 한국시리즈 거의 끝난 판인데.. 
이번 용병술도 짚고 넘어 가야 하지 않나요? 힘이 딸려서 인지 몰라도 실력차가 딱 나는 3판이더군요.
투수 교체 타이밍도 시원치 않고..  사실 삼성도 우승가능 전력 아닌가요? 왜 유독 이들 감독
용병술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오나 궁금하네요..

물론 롯데가 삼성 두산에 비해 포스트 시즌에 비해 더 허접해 보이는건 맞더군요 ㅠ

결과적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건 포스트 시즌 올라가도 우승 하려면 저 대단한 문 선 감독도
수차례 미끌어지고 많은 실패를 격고 경험한다는 것인데..

어찌 로이스터가 지면.. 사실 결과가 그래서 글지.. 결과론 가지고 용병술을 비판하는건 별 의미가
없어 보여서 그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