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둘이 치맥한바리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자려다 어쩌다보니 자기의 성적판타지가 이렇다 저렇다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나를포함해 3:1정도로 섹X를 하는게 판타지다 이렇게 얘기를함... 아 솔찍히 저 고리타분하고 앞뒤가 좀 막혀있는데 이런소릴 듣자마자 소위말해 멘붕 순간 정떨어짐. 그날 저녁..아무렇지않게 누워자고 아침에도 어떻게할까 고민고민하다 집에 잘데려다주고 집에왔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우리 현명한 오유가족여러분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따끔한 조언부탁드립니다...제가 소심한 쫌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