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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포기할수있는 권리따위 없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310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ㅈㄱㅇㅅㅅ
추천 : 1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01 04:54:22
조ㅈ같은세상.
마음의 병이 깊어도 병원비가 비싸 치료 시도조차 할수없는 아주 거지같은 내인생..

전 아주 어렸을적부터 우울증이 심했던것 같아요.
그때만해도 우울증 = 정신병으로 어디 남부끄러워 
입밖으로 얘기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마음의 병이니 스스로 치유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했었구요.
요즘 특히 상태가 심각한듯싶어 병원이라도 가봐야겠다 생각하구
엊그제 병원갔더니 상담 45분에 10만원이네요;;
저 아직 학생이라 돈 없어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오라는데 두번은 무슨...

저 안그래도 쓸모없는 사람인데 저렇게나 비싼 병원비 줘가며 병원 다닌다는건
정말 제대로 돈지랄같아요.

저같이 쓸모없는 사람은요 스스로 생명을 포기해도 이 지구를 위해서 이로운 일이라 생각해요.
정말 밥만 축내고 돈만 쓰는 돈벌레 식충 같아요..
전 사람대하는게 어려워 알바같은것도 못해요.
집밖에 나가는것도 너무 귀찮고 친구도 귀찮아요..
그냥 너무  죽고싶네요.. 
제가 이렇게 공기만 축내며 식충 돈벌레로 사는데 
굳이 살아야 할, 꼭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없어요.
그냥.. 모든게 너무 힘드네요.. 버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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