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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영웅 별 운영과 팁, 상성 정리.
게시물ID : gametalk_310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기까지가
추천 : 10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5/13 11:42:56

 클베 때부터 어제까지 클베는 렙 60언저리, 오베는 렙 30까지 플레이했습니당.

 별 단 분들도 있겠지만... ㅋㅋㅋ 지금까지 플레이를 토대로 팁과 상성을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물론 상성은 어느정도 그런 경향이 있을 뿐, 가장 큰 하드카운터는 자기 손가락과 상대방의 손가락이라는 점!
 잘하는 겐지가 다 쳐 쓸고다니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공격군

 트레이서

모스트입니다. 남들은 욕하지만 승률은 60프로대....라고 트충은 울부짖습니다 헤헿
기본적인 운영법은 히트 앤 런, 그리고 서포터 끊기, 시선 분산입니다. 절대로 메인 딜러가 아니에요.
빠른 기동력으로 뒤쪽으로 돌아가서 상대 영웅을 죽일 마음을 갖지 말고 뒤쪽에서 뾰뵤뵥, 뾰뵤뵥,
이쪽 보라고 하면서 정면의 아군에게 가해지는 화력을 분산시켜야합니다. 뒤쪽으로 딜러를 끌면 더 좋고요.
그 와중에 루시우, 메르시, 젠야타 등을 잡을 수 있다면 빠르게 잡아주고 위도우나 한조도 잡으면 매우 좋습니다.
수비하는 경우 저쪽 딜러라인, 탱커라인이 진입 못하도록 계속 견제하고 서포터를 잡아주세요.
궁극기가 찼다면 바스티온과 터렛같은 고정된 목표, 혹은 2명 이상 붙은 딜러진에게 던져줍시다. 부착!
탄창소모가 빠르고 샷발이 중요한 영웅이기 때문에 에임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조, 위도우, 맥크리 등을 근거리에서 만났을 때는 요리조리 점멸을 사용하여 원샷에 죽지 않도록 합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들은 체력이 약한 영웅들, 을 견제하는 데 최적화 되어있으며, 
그 외에 상대하기 편한 영웅은 라인하르트, 바스티온등입니다. 
자리 잡은 것을 대쉬로 들어가서 궁쓰고 E로 빠져나오면 트레이서 역할을 완벽하게 하는 겁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트레이서의 발을 묶을 수 있는 영웅들, 대표적으로 맥크리, 그리고 토르비온입니다.
맥크리는 진짜 답 없는게 길 가다 만나서 섬광탄 만나면 그냥 죽습니다. 맥크리가 둘 이상이면 영웅 바꿉시다.
토르비온은 원래 본체가 타워인데 타워가 자동조준으로 피 약한 트레이서를 걍 주깁니당. 포탑은 나의 원수...


  리 퍼 

쉽고 쌥니다. 맞추기만 하면 이렇게 강할 수가 없습니다. 유지력도 좋습니다. 탱커도 진짜 잘잡고요.
상대편의 뒤를 잡을 수 있는 위치로 가기 위해 E를 사용하고 들어가서 때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때리면 리퍼한테 다 죽습니다. 특히 로드호그나 윈스턴 같은 몸이 큰 친구들은 대충 때려도 죽어요.
궁을 채웠다면 뒤쪽에서 조금 각을 보면서 점프궁을 노리는게 좋습니다. 뒤 잡는 리퍼만큼 무서운게 없죠.
궁 쓰기 전엔 꼭 카운터기를 확인해야합니다. 총알 갈다가 근거리평타로 씹는 것 정도는 연습이 필요해요.
E로 진입 후 궁을 쓰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생존기로 대놓고 들어오면 궁 쓰자마자 죽습니다.
전체적인 판을 읽을 수 있다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대부분의 몸이 큰 돌격형 영웅들입니다.
그 외에 몸이 약한 친구들도 잘 맞추기만 하면 다 주깁니당.

상대하기 힘든 영웅들은 개인적으로는 맥크리나 겐지등은 주의해서 상대해야 하고 
바스티온에도 잘 죽습니다. 로드호그등에 궁이 끊기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파 라   

역시 쉽고 쌥니다만, 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 떠있는지 잘 안보이는 곳에서 미사일이 날아옵니다.
평타 한방이 120, 메르시와 같이 있다면 미사일 한방에 150 정도를 넣을 수 있습니다.
직격은 맞추기 어려우니까 이동 방향의 바닥에 맞춰서 스플레쉬 데미지와 낙사를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넓은 맵, 천장이 없는 맵에서 그 위력이 배가 됩니다. 다만, 날고싶다고 그냥 날면 안됩니당. 타이밍봐서.
미세 팁으로는 스페이스바를 그냥 누르고 있는 것 보다 연타하는 것이 맞추기 어렵고 오래 떠있을 수 있습니다.
E는 1의 데미지가 있어 시메트라의 포탑을 깰 수 있습니다. 로켓점프도 할 수 있습니다. 
죽이는 타이어도 밀 수 있습니다. 돌진중인 라인하르트를 끊을 수 있습니다.
궁을 함부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각을 잘 잽시다. 그렇다고 너무 아끼지 맙시다. 제압기 빠지는 것만 보고.

상대하기 쉬운 영웅들은 포탑류 영웅입니다. 먼 거리에서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토르비온의 2단계 포탑과 바스티온 모두 3발을 쏴야됩니다. 땅바닥에 있는 돌격형 영웅들, 
탈출기가 없는 영웅들을 몰살시키기 좋습니다. 리퍼도 내려가기 전까지는 파라 보면 도망갑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 중 가장 강력한 카운터는 위도우입니다. 위도우가 나를 보는 것 같다면 바로 낙하하던가 
충격탄을 쏩시다. 움직여야 삽니다. 로드호그도 무섭습니다. 궁 쓰는걸 끊을려고 갈고리를 아끼고 있는 돼지가 
보인다면 피합시다. 그 외에는 공중에 있어도 쏠 수 있는 맥크리와 솔져가 굉장히 짜증납니다. 겐지의 반사도 마찬가지.


 맥크리   

야비한 골목대장, 1:1 최강자입니다. 조금 숙련도가 필요한 영웅이지만 정말 강력합니다.
골목에서 좁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힐링 앰플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소리듣고 섬광탄 뙇! 하면 죽어있죠.
심지어 근거리만 쌘 것이 아니고 중거리도 거의 준 저격급에 조준도도 높아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단거리, 중거리, 높은 DPS가 요구된다면 골라도 후회하지 않을 픽입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 짜증나요.
섬광탄은 약간의 곡사형으로 던지기 때문에 잘 맞추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섬광탄에 맞은 대상은 
피해를 입히기 전까지 2초간 지속되고 난사는 헤드샷 판정이 삭제되었으니 헤드샷 후 5난사 콤보가 확실합니다. 
섬광탄을 잘 쓴다면, 라인하르트의 방패 너머로 던져서 방패를 끌 수도 있고,
겐지가 반사를 키더라도 땅바닥에 던져서 터트릴 수도 있습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맵을 넓게 써야하는 대부분의 영웅입니다. 넓게 쓰다보면 골목에서 만나죠.
덩치가 큰 영웅도 난사 2연콤보로 거의 정리됩니다.
다만 로드호그 정도는 선빵을 먼저놓는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맥크리가 개활지로 나가는 일이 없다면 카운터를 만날 일도 별로 없습니다. 
아예 안나가면 게임은 지겠죠. 대부분 섬광탄을 빠르게 맞추냐 못맞추냐로 카운터가 결정됩니다.


 솔져 76  

소위 김병장님, 특징이 없는 것 같은 FPS 캐릭이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고수가 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4발 쏘면 에임이 벌어지니 중거리에선 3발씩 끊어 쏴서 견제하도록 합시다.
핵심은 나선로켓입니다. 나선로켓을 맞추느냐 못맞추느냐가 데미지를 결정합니다. 나선로켓 데미지는 120.
3발, 나선로켓, 이후 마무리 콤보를 쑤셔넣으면 그래도 탱커 캐릭들 제외하고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E 생체장의 회복량이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딜이 아주 강하거나 메즈가 있는 영웅이 아니고서야 
E 깔고서 그냥 맞딜하면 대부분은 할만 합니다. 터렛 깰 떄도 E 키고 평타후 나선로켓이 아주 좋습니다.
빠르게 궁 게이지 채우고 쉴드 깬 후 궁으로 화력에서 압도하는 방향으로 운영해도 괜찮습니다.
궁 키면 위도우도 찾아내 죽이는 김병장님이십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단거리영웅에게 강하고 비교적 장거리 영웅에겐 약합니다. 중거리에서 화력지원과 견제하는 영웅입니다.
토르비온의 포탑 깨기에 좋은 편이고 공중에 떠있는 파라나 데미지가 높지 않은 트레이서 등을 상대하기 좋습니다.
젠야타같은 경우 나선로켓 한방에 두발이면 죽습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로드호그는 정말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보면 도망가는 게 좋습니다. 
겐지도 나선로켓 잘못쐈다가 역관광 당하기 좋아 쉽게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전투시간이 길어질 수록 생체장으로 이득볼 시간이 많아지고, 반대로 원샷을 내는 영웅은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겐 지  

항상 상대편 겐지는 잘하고 우리편 겐지는 못하는 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아무튼 해보면 경험하실 겁니다.
클베 땐 표창이 너무 쌔고 궁 딜도 150이라 정말 OP에 가까웠는데 요샌 그 정도는 아닙니다. 
대놓고 뛰면 죽는 영웅 중에 하나입니다. 상대방의 약한 딜러진, 서포터진 쪽으로 돌아가서 표창날리다가 
데미지 50의 질풍참 Shift, 로 마무리, 또 표창 던지다가 궁게이지 채워서 뒤쪽에서 학살.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좋습니다.
벽타기와 2단 점프를 통해서 계속 에임을 흔들어주고 Shift를 이용해 맵을 넓게 쓰는 겐지는 상대하기 정말 까다롭습니다.
E 튕겨내기는 생각보다 숙련도가 꽤 필요합니다. 튕겨내는 건 별 거 아닐텐데 튕겨내는 것으로 다른 영웅을 죽이는 것이
겐지 실력의 쳑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튕겨내기 상황에서 에임 방향으로 튕겨낸 투사체가 나갑니다.
거의 모든 투사체를 튕겨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조 궁이 화살상태일 때도 튕겨냅니다. 맥크리 궁 튕겨내는 건 기본;
궁극기는 칼 한번 휘두르는 데미지가 120인데, 질풍참을 쓰고 궁을 키면 질풍참이 쿨이 초기화 됩니다.
즉 Shift, Q평, Shift로 대상을 추격하며 한번에 220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죽이면 또 질풍참 쿨이 돕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위도우나 한조등입니다. 뒤로 이동해 견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스티온에게 표창 몇번 던지면 반응해서 쏘게 될 텐데 그 때 1초만 튕겨줘도 바스티온은 부품바스러기가 되버립니다.
그 외의 피가 약한 서포터류를 학살하기 참 좋습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대부분의 탱커류입니다. 대부분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특히 윈스턴과 자리야는 답이 없습니다. 로드호그는 갈고리 등 반사로 할만하긴 하나, 
겐지는 돌격류 영웅을 상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궁쓰고 POTG 노리는 경우가 아니면 자제합시다.
메이는 정말 까다롭습니다. 죽일 피면 얼방으로 살아나가고 냉동사이보그가 되어 머리에 고드름 구멍이 생깁니다.
시메트라도 왠만하면 건들지 맙시다. 빨대 꽂히면 뒤로 도망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수비군

위도우메이커

FPS 게임류의 스나이퍼를 해봤다면 생각보다 손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충 투성이....
왠만하면 공격 시에는 실력에 자신 없으면 들지 맙시다. 고지 점령이나 차를 밀 수 없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보다 우클릭으로 위력 차징 속도가 빨라져서 탱커류 잡기에도 좋아졌습니다. 풀차지는 150, 메르시 빨대 받으면 195 
트레이서, 젠야타는 헤드샷 쏠 필요 없이 바로 몸을 뚫어 죽여주시고 피 200의 나머지 영웅들은 풀차지 한방, 위력 반 차징 한방
Shift 로 자주 이동해서 자리를 바꿔주는 것이 승률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생존기로도 좋고요.
E, 맹독지뢰는 총 75의 데미지입니다. 피가 안남은 겐지류 영웅에게 직접 던지고 평타치세요.
상대가 돌아올 길목에 지뢰를 깔아놓으면 지뢰가 터지면서 온다고 경고해줍니다. 자리 옮깁시다.
궁극기는 전투 상황에서 굉장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맞출 수록 빨리 차니 활약하기 어려운 경우엔
탱커 맞춰서 궁극기 게이지라도 확보합시다. 아참, 후크샷은 퀘이크 시리즈가 아니니 업적만 합시다.
공위도우는 왠만하면 하지 맙시다. 공한조보다 약한데다가 그냥 그렇습니다. 자신의 샷발을 믿지 마세요.
아 그리고 캐릭별 설정 들어가서 우클릭으로 저격모드 온오프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게 편합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모든 근거리 영웅류를 잡기 좋습니다. 피가 약하면 약할 수록 더 쉽습니다.
포탑류 영웅을 멀리서 저격하기도 좋습니다.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온 포탑을 정리하기 좋습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다만 뒤로 돌아오는 대부분의 영웅들에게 약합니다. 트레이서는 어떻게 해볼만 한데 겐지 리퍼등은...
이동기가 좋은 디바나 윈스턴류가 훅 하고 들어오면 정말 답 없습니다. 시야 확보를 위한 지뢰를 잘 깔아둡시다.


토르비온

트충인 저에게 악마같은 영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탑 범위를 좀 너프하거나, 궁극기 게이지 차는 속도를 좀
너프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터렛의 위력과 궁쓴 토르비온은 강력합니다; 일반적으로 포탑 2단계 만들어 놓고
포탑이 피해를 입으면 3레벨 타워로 만들어주고 (피가 회복되면서 800이 되고, 같이 총 난사하면 POTG가 뜹니다. 노 죠크.
다만 포탑 위치를 한 곳에 너무 오래 고정시켜놓으면 상대의 장거리 캐릭들이 빠르게 타워를 정리하거나
트레이서가 궁으로 깨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번 큰 싸움으로 이득을 보았다면 다음 웨이브 전에 포탑 위치를
살짝 바꾸는 것도 팁이라면 팁. 방어구는 우선적으로 아군 서포터와 체력 낮은 영웅들에게 주도록 합시다.
상대방에 스플래쉬 데미지가 강한 영웅이 있다면 포탑을 수리하는데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근거리 망치 데미지가 75로 겁나 강력하므로 근거리에선 총알이 부족하면 바로 망치로 두둘겨 팹시다.
평타가 미묘하게 곡사입니다. 잘 떨궈주는 방향으로 쏩시다. 산탄도 데미지가 꽤 강력한 편이라 근거리 붙은 탱커한테 쏩시다.
포탑 사거리 밖에서 위도우 파라 등이 포탑을 깰 수 없는 위치에 짓는 것도 중요한 요령입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트레이서와 겐지 등입니다. 적의 공격군 영웅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 탁월합니다.
직접 뭘 하는 영웅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영웅들이 쉽게 게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합시다.
(그렇지만 수비게임의 POTG는 터렛이 가져가겠지....)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윈스턴.디바등이 들어와서 보호막깔고 터렛 깨면 답이 없습니다. 
원거리에서 위도우와 파라, 한조등에게  터렛이 노출되지 않도록 합시다. 그냥 깨집니다. 
정크렛은 곡사형 공격으로 엄폐상태에서 터렛을 터트립니다. 
정크렛이 포탑을 깨기 시작하면 미련갖지 말고 다음 포탑 설치 ㄱㄱ
그래도 우선 주도권은 터렛의 위치가 가지고 있습니다. 위치선정을 잘 합시다.


 바스티온 

한마디로 족같은 챔프입니다. 별명이 씹스티온이니 괜히 그런 게 아니죠. 하지만 내가하면 꿀잼.
이번 체력 패치로 인해 더 잘 안죽게 되었습니다. 트레이서 겐지등에 더 강해졌죠. 데미지가 너무 쌥니다.
클베때처럼 시야각이 있었으면 모를까 지금은 뒤로 돌면 휙 하고 돌리면 됩니다.
고수 존이나 팀 전에서는 생각보다 위력 발휘가 쉽지 않습니다. 위치가 발각되는 순간 죽으니까요.
하지만 예측 못한 위치에서의 사격이나, 생존기등이 모두 빠졌을 땐 다 쓸어담기 딱 좋습니다.
대부분 영웅은 1~2초안에 녹여버리고 체력이 많은 영웅도 3초면 녹입니다. 정말 갈아버립니다.
라인하르트의 방패도 6초 이내로 녹이므로 빠르게 방패를 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돌진 경로에 서있지 맙시다.
바스티온은 토르비온의 포탑과 일정 수비영역을 공유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공략하러 들어오는
영웅을 토르비온의 포탑이 견제해주면 조금 더 빠르게 반응해줄 수 있습니다. 아참, 모드 전환은 점프상황에서도 됩니다.
꼭, 한번 이득 크게 보면 자리를 바꿔줍시다. 그러면 그거 잡으려던 적에게 또 다른 몰살을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궁극기 차면 들어올만한 적절한 타이밍을 봐서 다 죽이면 됩니다. 바닥을 쏴서 스플레쉬로 터트립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들어와야하는 모든 영웅입니다. 다만, 주변에 뒤로 돌아오는 영웅에 대해선 빠르게 대처합시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이 몇몇 있는데,
겐지가 표창을 던지면 그 쪽으로 돌아서 바로 난사하지 말고 깨작깨작 쏩시다. 튕겨내기가 나오면 그때 수리하고
이후에 쏴도 늦지 않습니다. 트레이서는 그냥 보이자마자 펄스폭탄 던지기전에 꼭 잡아봅시다.
위도우와 한조 파라, 솔져가 쏘기 시작하면 이미 늦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로 모드 전환해서 빼봅시다. 살아야죠.                
로드호그에게 끌릴 위치엔 있지 마시고, 디바가 있다면 자폭에 대해서 피할 엄폐물이 있는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 조  

저도 여러번 해봤지만 난이도가 참 높다고 느낍니다. 제가 늙어서 그런지... 그래도 잘하는 사람들은 다 헤드맞추고 그러더라고요.
벽타기를 통해 갈 수 있는 포인트를 외웁시다. 잘하는 한조는 혼자 은폐엄폐하면서 3:1, 4:1을 하더라고요.
곡사형 공격이니 한조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은 천천히 거리별 곡사 낙하 지점을 여러번 쏘면서 연습하세요.
음파화살(Shift)을 쿨마다까진 아니더라도 진입 타이밍마다 정확하게 써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뒤로 도는 영웅들의
진입 위치 등에서도 써주면 한번에 제압하기 쉽습니다. E는 대상에 맞추는 게 아니라 대상의 발에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E가 퍼져나가면서 샷건처럼 쏠 수 있습니다. 겁나 쌔요. 트레이서나 겐지의 생존기가 빠지고 바로 쏘세요.
공한조는 생각보다 궁을 이용한 한번에 뚫어내기식 플레이를 하기 좋습니다. 뒤로 돌아서 포탑이 한큐에 정리되는
방향에서 궁을 쓰면 POTG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물론 못맞추면 궁 게이지 조차 쌓이지 않습니다.)
캐릭 설정에 들어가서 스페이스바 안눌르고도 자동으로 벽타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겐지도 가능할텐데 안썼네요.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온 등의 고정된 목표, 그리고 체력이 약한 영웅들 상대로 매우 강력합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이 있다면 자기 손가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 스나이퍼를 주의하세요. 어차피 샷발싸움입니다.
로드호그의 갈고리, 뒤로 돌아오는 리퍼, 트레이서, 겐지 등은 항상 주의합시다.


 정크렛 
 
애정이 많은 영웅입니다. 곡사로 쏠 수 있는데다가 한발당 데미지가 120이라는 괴랄한.... 데미지 탓에
수비하는 경우 일정 지역으로 진입을 원천봉쇄할 수 있습니다. E를 깔아놓고 동시에 Shift를 깔아놓으면 (75+125=200) 의
확정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생존기가 있는 영웅은 약간 다르지만, E는 발동 혹은 파괴시 알림이 뜹니다.
그냥 보이는 곳에 깔아놓으면 파괴시킬 수 있으니, 계단 올라가는 부분, 아니면 벽을 돌자마자 시선이 안닿는 곳에 깝시다.
Shift는 넉백과 로켓점프 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근거리에서 상대에게 직격으로 사용해도 강력합니다.
평타 한발 직격 + Shift 로 직격을 넣으면 245이므로 왠만한 영웅은 빈사상태가 됩니다. 죽거나요.
수비군에서는 광역 견제사격을 통해서 진입을 어렵게하고 추가경로에 E+Shift로 변수를 차단하고
공격군에서는 은폐상태에서 곡사로 적의 포탑을 우선적으로 파괴해주고 고착되어있는 부분을 화력으로 밀어내고
둘 다 궁 게이지를 채워서 한번에 적의 후방로 타이어를 몰아서 딜러+서포터를 원샷에 정리해줍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대부분의 피가 약한 영웅입니다. 진짜 눈먼 평타한방에 빈사상태가 됩니다. 
또한 고정 포탑 영웅을 처리하기 좋습니다. 물론 정크렛의 곡사 포격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겠죠?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은 한조, 위도우등입니다. 타이어도 바로 뽀개는데다가 견제도 힘들고요.
근거리에서 붙으러 오는 영웅 중에는 리퍼가 그나마 까다롭습니다. E에 걸려도 망령화로 Shift를 씹는 경우가 있고
평타+Shift에도 겐지,트레이서는 원샷이 나지만 리퍼는 잘 안나죠.
   
             
  메 이 

꽤나 고수 영웅입니다. 그냥 쏘기만 하면 어려운 것은 아닌데, 빙벽을 잘 쓰는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본 운영 방법은 근거리에 붙은 영웅에게 냉각총을 쏴대면서 얼리고 머리에 헤드샷, 대부분 영웅이 죽습니다. 데미지는 225.
제가 잘 안해서 메이는 알려진 팁만 써드리자면, 방벽은 설치시 방향을 정할 수 있고 설치 후 E를 다시 눌러 제거도 됩니다.
방벽 일부분을 부수면 깰 수 있고 한 덩어리의 체력은 500정도입니다. 공격으로 얼리는덴 약 2.5초가 걸립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빙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디바의 자폭*을 막을 수 있고 솔져,맥크리 궁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스킬, 역시 차단이 가능한데, 로드호그의 갈고리, 라인하르트의 돌진, 한조의 E등도 막을 수 있습니다.
급속 냉각으로 순간적으로 딜을 다 씹을 수도 있고 체력 회복을 하면 공격을 하다가 짜증이 막.... 중간에 취소도 됩니다.
궁극기를 사용할 땐 겐지 E에 쓰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아군을 전멸시키는 대참사가 날 수 있습니다. 디바 매트릭스에도.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디바를 상대하는데 정말정말 좋은 영웅입니다. 디바 궁 날릴려고 대쉬 쓴 곳에 빙벽켜두면 
디바쿵 캐리를 못하게 됩니다!!!! 또한 겐지, 리퍼, 로드호그 등 근거리에 붙어서 싸워야하는 
대부분의 영웅을 냉동육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포탑류 영웅의 데미지를 차단하고 진입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잘하면 참 좋습니다. 메이 사거리 밖에서 메이를 쉽게 죽일 수 있는 저격형 영웅들 대부분이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당.


 ■ 돌격군

   윈스턴

돌격군 영웅들 공방에서 중 가장 안보이는 원숭이,아니 고릴라입니다. 
성능에 비해 밋밋한 타격감 때문인지 잘 안나와요. 그래도 대회에서는 꼬박꼬박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거점 생성이라는 전술적인 이점 때문에 두 마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카운터도 꼭 나오죠.
순간적으로 후방으로 들어가서 진영을 깨부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궁극기도 마찬가지죠.
궁극기 사용하면 점프가 2초로 줄어들고 평타에 넉백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공격진영이 쓰기 매우 좋습니다. 보호막 생성기는 데미지 600을 막아줍니다. 
궁을 쓰면 모든 체력이 회복되고 체력이 1000이 되므로, 체력이 어느정도 빠진 뒤 씁시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은 위도우와 겐지등입니다. 위도우쪽으로 순식간에 접근해 
보호막 깔고 지지면 위도우는 죽거나 도망가야되고 겐지는 윈스턴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고 
렇다고 윈스턴을 죽이기도 힘듭니다. 윈스턴이 기동력이 좋아 도망치기도 만만찮죠.
시메트라도 굉장히 상대하기 좋습니다. 방어포탑이 데미지 1만받아도 터지기 때문에 
한번 쫙 긁어주면 포탑 6개가 깨집니다. 위 영웅들은 상대하기 편합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대표적으로 리퍼, 맥크리, 바스티온등입니다. 리퍼와 맥크리는 만나면 
그냥 죽기 바쁘고 바스티온은 윈스턴이 뚫고 들어가 찌지미로 지지려다가 땅콩버터가 되버립니다. 
셋은 왠만하면 피하도록 합시다,


  라인하르트

공방에석 그나마 가장 자주 보이는 돌격영웅이지 싶습니다. 직관적인 쉴드와 타격감, 
그리고 돌진제압에 존재감있는 궁극기까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개인 설정에 들어가면 우클릭을 누르고 있을 필요 없이 방패 On/off 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라인하르트는 주로 수레밀기 맵에서 적의 포화를 견뎌내기 좋습니다. 2천이라는 쉴드량으로
버티면서 전선을 밀고 올라가기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진영에서 많이 픽이 됩니다.
화염강타의 데미지는 100인데, 이게 애매합니다. 쏘자니 방패를 꺼야하고, 방패를 끄자니...
돌진을 통한 제압 데미지는 선딜 50에 충돌시 300입니다. 350 맞고 살아나는 영웅은 거의 없고
평타 75 데미지를 추가로 퍽퍽 쑤셔박으면 왠만한 탱커도 잡습니다.
만약 궁극기를 최대로 적중시켰다면 한번에 여러명을 돌진을 통해 싹쓸이도 가능합니다.
화염강타도 망치나가신다 이후에 여러명에게 긁어주는 것이 POTG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은 토르비온, 정크렛, 위도우 등이 있습니다. 셋 다 정면에서 강한
화력을 쏟아붓는 영웅이지만 방패로 뚫고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정크렛 궁극기를
쉴드로 막을 수 있고 화염 강타로 깰 수도 있습니다. 디바 궁도 방패로 막을 수 있으니
아군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방패 방향에 유의하시기 바랍시다.
솔져76와 맥크리의 궁 같은 것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리퍼, 맥크리, 트레이서, 바스티온등이 있습니다. 리퍼 맥크리에겐
순식간에 녹아버려서 조금 힘들고, 트레이서는 방패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방패 방향을
돌리도록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이서에겐 반응하지말고 팀원을 믿읍시다.
바스티온은 방패를 4~5초 안으로 녹여버리기 때문에 힘든 편입니다. 견제하겠다고
화염강타쓰면 쏘다가 녹는 경우가 생기고 돌진으로 달려가다 맞아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리야

오픈베타 기준 고수가 잡으면 진짜 답 없는 영웅 중의 하나입니다. 상대하기 짜증납니다.
때리면 딜이 올라가서 반대로 아픈데다가 쉽게 죽지도 않습니다. 기본 쉴드에 Shift를 통한
2초간 450의 추가 방벽을 깨는 것이 쉽지 않은데다가 10초 뒤에 또 옵니다. 딜을 몰면
죽일 수 있긴 하나, 굳이 때려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살려두자니, 아군에게
E를 통해 400의 딜을 씹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무시무시합니다. 정말 고수 자리야들은
적 딜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해서 E를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변수가 많이 생겨요.
정크렛 ,솔져, 맥크리, 트레이서, 리퍼 등의 궁극기같은 데미지를 체력으로 상쇄할 수 있는 
대부분의 스킬을 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빠른 반응속도와 전장 파악 능력이 필요합니다.
E의 지속시간은 2초에 불과하니까요. 그래도 고수에겐 충분합니다. 상대할 때 짜증이 많이 나요.
그리고 평타의 곡사포가 약간의 넉백이 있어 로켓점프도 가능합니다. (물론 견제용입니다.)
궁극기는 데미지가 아주 약간 있는데 무시 가능한 수준이고, 다른 궁극기와 같이 사용되면
POTG가 확실히 보장됩니다. 팀 플레이시 사용하면 정말 좋은 영웅입니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은 순간적인 딜링의 투사체가 보이는 영웅들, 특히 로드호그 상대로 좋습니다.
끌려가는 순간 방벽을 계속 누르면 첫딜링 들어오며 방벽이 켜지고 딜이 올라 삼겹살 레이저 구이가 됩니다.
토르비온을 뚫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방벽키고 포탑근처에 가면 데미지가 올라서 포탑은 고철이 됩니다.
정크렛 등에도 좋습니다. 일부러 투사체를 밟아 데미지 올리기도 좋고 궁극기를 막기도 좋습니다.
디바나 겐지는 자리야의 레이저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지져버리시면 됩니다. (잘 안죽긴 합니다만)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역시나 리퍼, 맥크리등이 있는데 맥크리는 섬광탄맞고 원샷 나기 전에
방벽키면 살 수 있지만 리퍼는 조금 힘든 편입니다. 리퍼가 탄창 갈고 또 쏘기 전까지 아군이
리퍼를 죽여주길 바랍시다. 그 외에는 저격류 영웅이 상대하기 힘든 영웅들입니다. 바스티온도 쉽지 않아요.


  로드호그

제가 가장 열심히 하는 캐릭 중의 하나입니다. 체력이 높고 E를 통한 전장 유지력도 강한편.
갈고리를 통한 암살이나 변수 제작도 가능합니다. 갈고리가 엄청 어려울 것 같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갈고리 명중률을 66~69프로정도 뽑고 쉽게 게임을 캐리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약한 딜러, 서포터등을 옆라인에서 휙하고 낚아채서 죽여버리면 순식간에 진영이 깨집니다.
갈고리, 평타, 근접공격 을 통해서 다 적중하면 약 300에 가까운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실제론 잘 맞추면 250정도입니다. 탄이 모두 적중하진 않아서 딜이 좀 빠집니다)
다만 이동기, 탈출기가 없기 때문에 보조 역할이 절실합니다. 순간 DPS는 높지만 그게 다죠.
끌고 올 수 없는 것들이 몇 개있는데 모든 쉴드 안에 있는 것들을 끌어올 수 없습니다. 겐지도요.
궁 쓴 디바의 로봇도 땡길 수 있습니다.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도 땡길 수 있습니다.
우클릭 중거리 산탄은 뭉치 직격 데미지는 25, 산탄을 다 맞으면 100좀 넘게 답니다.
우클릭을 통해서 정크렛 궁을 원샷에 깰 수 있습니다. 거리만 잘 재면요.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쉴드방벽이 없는 모든 딜러들을 끊어먹기 좋습니다. 다만, 리퍼는 예외입니다.
솔져 76이 보인다면 로드호그를 픽해줄 정도로 김병장은 아무것도 못하고 끌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리퍼, 자리야, 메이가 있습니다. 맥크리와는 손싸움, 판단싸움 입니다. 
리퍼는 끌어왔다가 망령화로 살아나가면 100% 로드호그가 죽습니다. 자리야는 자리야에서 서술했듯
방벽으로 갈고리를 막아버리고, 혹시나 끌려갔어도 방벽키고 살아서 돼지를 레이저로 태닝해줍니다.
메이는 원콤에 잘 안죽는데다가 냉동 돼지가 되니 갈고리를 썼는데 얼방을 켰다면 그냥 도망갑시다.


 D.Va

한국의 초절정 귀요미 하이용 히어로 디바입니다. 세금을 얼마나 쳐붓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페이커 센빠이 닮은 이 친구의 가장 좋은 점은 기동력과 진영붕괴입니다.
탄창이 무한인데다가 대쉬가 쿨도 짧고 멀리 갈 수 있고 이동속도도 빨라 전장을 쉽게
휘젓고 다니기 좋습니다. 조금만 공격하다가 순식간에 뒤로 돌아와 서포터, 딜러류를 때리고
다시 돌진으로 도망치고 힐킷트 먹고오는 식으로 운영합시다. 정면 디바는 딜도 약하고 
탱도 헤드샷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정면에 서있다가 로봇이 빨리 터지면 잉여해집니다.
돌진에는 넉백 데미지(25)가 있고 대상에 약간의 상태이상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맨몸 상태의 디바의 집탄률이 굉장히 좋으니 멀리서 탱커류를 간지럽게 해줍시다.
다음 로봇이 빨리 날아옵니다. 몇몇 상황에는 그냥 빨리 자살하고 로봇타고 전장합류합시다.
방어 매트릭스는 모든 투사체를 없앨 수 있습니다. 리퍼궁, 맥크리궁, 화살상태의 한조궁, 메이의 궁 드론....
로드호그에게 갈고리로 끌려갔어도 매트릭스를 빨리 키면 샷건을 씹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자폭입니다. 자폭은 대쉬와 매트릭스를 켜놓은 채로 사용할 수 있고 자기도 죽을 수 있으니
반드시 위치와 지형을 고려한 후 사용합시다. 아군에게 궁 쓰기 전에 사용한다고 Z키로 알려주는 건 센스.
진영붕괴가 확실하게 보장되므로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아껴둡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일단 위도우, 한조 등과 피가약한 딜러들, 그리고 토르비온, 바스티온등이 있습니다.
위도우와 한조에게 순식간에 접근 가능한데다가 근처에 붙어도 잡기 쉽지 않습니다. 잡을 때 꼭 매트릭스로
딜을 씹어주면서 잡아야 잡다가 로봇이 터지는 상황이 안나옵니다. 그 외 시메트라등도 포탑 긁어서 깨고
본체에 넉백데미지를 줘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토르비온의 포탑에 순식간에 근접해 깨버리기도 가능하고 
바스티온의 딜을 매트릭스로 살짝 씹어주면서 고개도 돌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으로 터렛류는
한방에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니 항상 위치를 숙지하고 궁극으로 확실하게 승기를 잡읍시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일단 모든 탱커의 적 리퍼, 맥크리 등에게 순식간에 죽습니다. 솔져와는손싸움,
라인하르트에겐 돌진을 맞지 않아야 합니다. 로드호그에게 끌리면 왠만하면 싸우지말고 매트릭스 키고 빠집시다.
아 메이는 왠만하면 정말 만나지 맙시다. 잘하는 메이 상대로는 디바로 정말 힘듭니다.



 ■ 지원군

  시메트라

공 시메트라도 연구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비진영의 본진과 공격진영 스타트가 먼 곳에서 
픽하기 적절합니다. 또한 첫 지역에 방과 같은 진입해야할 곳이 있는 경우 더 유리합니다. 대부분 맵의 A거점에서
적이 일정 지역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용이합니다. 포탑6개 + 시메트라의 공격은 탱커도 순식간에 녹입니다.
포탑은 처음 3개, 그리고 설치하면 추가로 충전되며 최대 6개까지 설치 가능합니다. 추가로 설치하면 제일 먼저 설치한
포탑이 깨지며 새로 설치됩니당. 한 군데 몰아서 설치했다가는 광역공격 한 번에 싸그리 터지는 일이 생기니 
이왕 설치하는 거 여기저기 퍼트려서 설치합시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돌려보게 만들 정도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탑의 데미지는 초당 25정도입니다. 차량에도 설치 가능합니다. 노출은 될 수 밖에 없으니 아군 장거리 딜러 보호용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 광자 보호막은 25의 보호막을 추가해줍니다. 시메트라의 보호막은 비전투시 회복됩니다.
체력이 낮은 트레이서, 젠야타등과 시너지가 좋습니다. 죽고 리스폰된 아군에게 다시 걸어줘야하는걸 잊지맙시다.
공격은 데미지가 점차 충전되며 (공허포격기) 3번충전된 레이저는 매우매우 강력합니다. 초당 100넘을겁니다.
우클릭 공격은 각종 방벽과 영웅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데미지는 풀차지시 125. 견제용으로 뿅뿅 가끔 쏴줍시다.
궁극기는 순간이동기로 어디 구석에 잘 짱박아둡시다. 사용횟수가 5회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알고 있읍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전장을 넓게 쓰는 영웅 중 피가 낮은 영웅들입니다. 겐지, 트레이서, 맥크리 등이 진입한 순간
녹여버리기에 아주 좋습니다. 리퍼도 맵을 넓게 쓰긴 하나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펠릿도 넓고 생존기도 좋은 편이라.

상대하기 힘든 영웅이 많습니다. 외부에서 포탑을 부술 수 있는 영웅들이 대부분 힘들고, 들어와서 포탑을 원큐에
정리할 수 있는 영웅들을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전자는 정크렛, 파라 등이며 후자는 디바, 윈스턴등입니다.


  메르시

루시우가 와우의 회드라면 메르시는 신성기사에 가깝다고 봅니다. 한 대상에게 가장 강한 힐을 오래 줄 수 있으며
동시에 공격력을 30%까지 증폭시켜주는 흉악한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릭설정에서 On/Off 모드 설정 가능합니다.
힐빨대는 약간 시야에 벗어나거나 거리가 조금 멀어도 치유되므로, 은폐엄폐하면서 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힐은 초당 50입니다. 하지만 집중 포화를 당하는 대상을 치유하기엔 부족할 경우가 많으므로 메르시가 있는 팀은
피해를 입으면 뒤로 빠져서 치유받고 다시 싸우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Shift는 빠르게 치유하러 날아갈 수도 있지만 
동시에 생존기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On/Off 모드로 바꾸면 시야가 넓어지므로 도망칠 영웅을 판단하기도 좋습니다.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합니다. 유닛 관통입니다. Space를 통한 활공으로 천천히 낙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라와 영혼의 듀오!
2번 권총은 집탄율이 좋은편이라 생각보다 딜이 나옵니다. 총알 다 쓰고 1번으로 치유한 후 다시 2번 들면 재장전 되있습니다.
정크렛 궁극 등에 뾱뾱뾱뾱뾱 5발 맞추면 타이어가 터집니다. 아군이 못맞추면 나라도 명사수란 마음으로 뒤로 빠지며 점사합시다.
궁극기는 아군이 죽어있는 10초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탱커 우선순위로 살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궁극기가
차칭되어있는 순간이라면 뒤쪽에서 빨대 꼽고 있다가 아군 전멸 후 비웃어주며 부활로 POTG를 딸 수도 있습니다.
부활을 쓰다가 자기가 죽어도, 아군은 부활합니다. 자기 몸 사리지말고 써줍시다. 반경이 좁은 편이지만 몇명 죽었는지 뜹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없습니다. 다만, 광역으로 데미지가 분산되어 오는 영웅보다 단일 딜 영웅을 상대할 때 힐하기 편합니다.
이리 빨대 저리 빨대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같이 조합되기 좋은 영웅들은 있는데- 파라, 위도우 등입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일단 메르시를 노리는 트레이서, 리퍼 등이 힘들고 메르시를 순식간에 잘라먹는 로드호그와 위도우등이
제일 힘든 영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빨대 꼽는 아군이 잘 처리해주길 응원합시다 ㅎㅎ


  젠야타

지원가 영웅중에 탱커 잡는데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영웅입니다. 생각보다 체력 관리는 편한 편인데 잘 쓰긴 어렵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대상타겟힐과 서브딜이 섞인 영웅으로 루시우같은 영웅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젠야타 고수분들 보면 점사할 대상과 힐할 대상에 대한 빠른 판단으로 E와 Shift 를 빠르게 전환해주는데 예전처럼
시야 없어도 졸졸 따라다니진 않으므로 클베때보다는 위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정면에 있는 탱커들에게 달리는
부조화의 구슬은 여전히 공포의 대상입니다. 피해증가 50%라서 왠만하면 그냥 녹아버립니다. 시야에서 벗어나서
두 구슬 다 구슬이 떨어지는 시간은 3초입니다. 3초 내에 추가 시야를 확보하거나, 대상을 전환합시다.
기본공격이 진짜 엄청나게 쌘 편입니다. 평타는 발당 45, 모아서 쏘는 경우 35*5=175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부조화 구슬 달고 차징해서 쏘면 왠만한 딜러는 그냥 죽일 수 있습니다. 적당하게 화력지원이 가능한 딜러라고 생각해줍시다.
피가 약하므로 전장에서 약간 빗겨있는 것이 좋습니다. 정면의 큰 길가에선 적 저격수나 중장거리 딜러에게 죽여달란 뜻입니다.
초월은 모았다가 순식간에 거점을 마지막으로 공략하는 순간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거의 범위 내 무적판정이라도 보셔도 됩니다.
다만, 넉백은 가능합니다. 밀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아주 멀리 밀 수 있는 돼재앙 같은 스킬은 항상 조심할 대상입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대부분의 탱커들입니다. 부조화 구슬만 달아줘도 탱커들이 생각 외로 쉽게 녹아내립니다.
탱커를 1차 목표로 제거하고, 혹시 뒤쪽에서 돌아오는 견제형 영웅들이나, 정면의 저격수가 보인다면 아군에게 위치파악
용도로 부조하의 구슬을 달아주면 손 쉽게 처리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저격수가 젠야타를 원샷냅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우선 맵을 넓게쓰는 서포터를 끊어주러 오는 영웅들에게 취약합니다. 젠야타는 트레이서, 맥크리, 리퍼등의
가장 손쉬운 먹잇감입니다. 최대한 아군에게 보호받을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고 끊임없이 주변을 살펴야 합니다. 부조화의 구슬도 바로.
그리고 위도우와 한조의 시야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적의 저격수 위치를 파악해줍시다. 맞으면 그냥 죽습니다.


 루시우

클베때까지만 하더라도 힐러하면 그냥 루시우였습니다. 지금은 궁극기 게이지를 더 모아야해서 예전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거점을 밀고 점령해야할 때 루시우만한 영웅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광역힐과 이동속도 증가라는 FPS에서 사기적인 능력이 있어
항상 메인 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루시우를 잘하시는 분을 가르는 기준은 점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한데
벽을 타고 다니거나 점프를 사용하여 차량 주변에서 타겟팅을 회피하며 버티는 능력은 다른 지원군 영웅들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체력도 200으로 준수한편이라 타겟팅 당해도 잘 안죽습니다. 탱커가 붙었을 시 우클릭으로 밀어주면서 도망치는 것은 덤.
생각보다 평타의 집탄율과 적중도가 높아 멀리 있는 터렛등을 깨기 좋습니다. 아군이 싸우는 동안 놀지말고 평타도 쏴줍시다.
E는 사용하는 오라의 능력 강화인데 이속 강화할 타이밍과 힐 강화할 타이밍을 정확하게 보는 눈을 길러야합니다.
궁극기는 생각보다 시전 딜레이가 길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Die, Die, Die 의 Di 까지 들리고 Q를 눌렀지만 이미 루시우가
먼저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빨리 써도 좋으니 바로 누를 수 있도록 마음을 먹어두시고 꼭 누르기 전에 Z키를 통해 알려줍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넉백 가능한 맵의 탈출기 없는 영웅들.... 도 있겠지만 광역 딜링하는 영웅들을 대부분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특히 궁극기가 광역인 경우 궁 타이밍만 잘 잰다면 카운터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마어마합니다. "다 실력문제라고"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딱히 없다고 할 정도로 무난무난합니다. 로드호그같이 루시우를 원샷 낼 수 있는 영웅이 조금 힘든 편이고
저격을 맞아도 헤드샷이 아닌 이상에야 한방에 죽진 않습니다. 거기다가 겁나 정신없이 움직이는 루시우를 헤드샷으로 원샷내는 것은
샷발이 매우 좋은 편이거나 뽀록이므로 계속 저격에 죽는다면 저격 견제하는 영웅들에게 저격 좀 끊어달라고 부탁합시다.


어휴 기네요. 금단증상이 몰려옵니다. 빨리 24일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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