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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통쾌) 넴드급 김여사 애드남
게시물ID : humordata_1116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엘이
추천 : 12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01 22:22:10
안녕하 슴밌까 일단 뭐 딱히 이유는 없지만 음슴체로 가겠음 나님은 무인경비(세콤아님) 하는 사람임 드라이버 청년임 아는 사람은 인사좀ㅠㅠ 무튼 오늘도 열심히 근무 중이었음 그런데 말로만듣던, 전설로만 내려져 오던 멘탈까지 김여사를 오늘나님 만났음 나님 점심도 못먹고 열심히 일하다가 오후4시쯤 드디어 늦은 점심을 자시러 가는 도중이었음 1차선 도로 였는데 신호가 걸려서 대기중이었음 정지선 부터 내가2번쨰 차량 이었음 내 앞차가 그 말로만듣던 멘탈까지 김여사 였음 여기서 부터 난 빡이치므로 약간의 욕설을 첨가 하겟음 이년이 가만히 신호를 기다리다 말고 좌회전을 하는거임 유턴을 하고 싶었나봄 1차선인데 당연히 차가 한번에 안돌아 가지ㅉㅉ 근데 핸들 왼쪽으로 1.5회전 한다음 막히면 후진 기어넣고 우로 2.5회전 해서 조금 빠진다음 다시 왼쪽으로 1.5회전 해서 빠져나가는게 당연한건데 이년이 좌로1.5회전 유지하면서 앞뒤로 움직이기만 반복함 그때 신호가 바껴서 앞뒤로 빵빵거림 난 대통령 취임식 하는줄 알았음 근데 이년이 계속 아스팔트 애무만 하고있음 대충 상황은 이러함ㅇㅇ

난 직감적으로 "아 김여사가 도로에서 애무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좀 기다려줘야지 하고 취임식 백그라운드뮤직에 동참하지 아니하고 기다려줌 점점 취임식 분위기가 고조되자 이래선 안되겟구나 생각하고 내려서 차빼줘야지 하고 내림 내려서 앞유리 터치 가볍게 똒똒 하니깐 창문이 다운로드됨 왠 아리따운 미시 한분이 후뤠시맨 악당 선글라스를 하고 이었음 그래서 내가 "뭐가 잘 안풀리시나 본데 제가 도와드릴까요?" 했음 근데 이년이 "아니요 내가 할수 있어요" 하더니 전후진 애무만 계속함 좀더했으면 아스팔트 오르가즘 올기세ㅇㅇ 유심히 지켜본결과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보다 더 위대한 사실을 발견함 이년은 핸들을 안걸드리고 기어만 전후진으로 반복함ㅇㅇ 그래서 "저기요 핸들 오른쪽으로 돌리고 후진하셔야죠" 하니깐 이년이 원래 핸들 가만두고 움직이면 알아서 풀린다고 남친님이 그랬다함ㅇㅇ 내 소견으로 이년의 지능과 개념은 신호바뀔때 먼저 출발한듯함 그래서 일단은 내가 도와준다고 했더니 자꾸 지가한다고 떄씀ㅇㅇ 슬슬 뒤에서 사람들 내려서 욕하기 시작함 이년은 뭔가 직감했는지 창문 업로드함 날도 더워 죽겟고 배도 고픈데 슬슬 긍정마인드에 금가기 시작함 내가일단 빼줄테니깐 가라고 해도 묵언수행임 이때 탄생 후 처음으로 여동생이외 다른 여자 한테 욕해봄 내리라고 윈도우 터치 해도 절대 안내리다가 내가 인상쓰고 조금 세게 터치하니깐 창문 20% 다운로드함 그러더니 한다는 소리가 ㅅㅄㅄㅄㅄㅄㅄㅂ 나: 다른차들 막히니까 내가 빼드릴게요 년: 내가 할수 있어요 기다려 봐요 나: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후진하라고요 년: 가만둬도 풀린다고 했단 말이에요 나: 그건 차가 달릴때 예기고 지금은 아니니깐 내말 들으라고요 혼자 할거면 년: 아니 왜이렇게 닥달을 해요? 이렇게 직접 해봐야 연습이 되잖아요 그거 조금 못기다려요?(아니 이년이?) 나: 아니씨팔 연습을 왜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바닥에서 하냐고!!!!!!!!!!! 년: 왜 욕을하고 지랄 이야? 이렇게 해서 배워가는거지 맨날 여자들한테 운전 못 한다고 지랄만 하지말고 좀 재대로 알려 주던가!!!!! 나: 그니까 씨발 왜 연습을 여기서 하냐고 공터를 가던가 사람 없는곳에서 해야지 여기서 민폐질이냐고!!!!! 년: 실제 도로에서 해야 빨리늘고 익숙해지지 미친놈아 아오 시발시발시발시발시비랍ㅈ십리ㅏㅄ 그사이 누가 경찰에 신고했는지 오토바이 타고 보안관님 강림하심 경찰 오니깐 지편인줄 알고 이년이 내려서 보안관님께 자신을 어필함 보안관님은 도로상황 보더니 얼른 차빼라고 하심 이 아줌마는 자기 연습도 할겸 나왔는데 왜 연습을 못하게 하냐고 이러니깐 여자들이 운전이 안느는거 아니냐고 따짐 보안관님이 알았으니깐 연습은 딴데가서 하고 일단 차빼라고 도로 마비됬다고 뭐라함 이년이 여기서 부터 발광을 하기 시작함 갑자기 차로 뛰어들어 가더니 창문 올 업로드 하고 문잠금ㅇㅇ 보안관님 뭐라고 해도 움직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음 라디오 존내크게 틀고 뻐팅김 1차선 도로라 앞뒤로 꽉막혀서 뒤로 돌아가지도 못함ㅇㅇ 보안관느님도 존내 빡쳐서 얼굴에 장미가 피어남 이때 번득이는 나의 두뇌가 보안관님을 불렀음 도로교통법 도로위 주정차 위반으로 견인하자고 보안관님께 제의함ㅇㅇ 보안관님은 흡족한 미소로 나를 쳐다보며 윙크를 하심 아씨발 설렜음 잠시후에 차들이 홍해바다 갈라지듯 갈라지며 레카차 강림 보안관님이 이년한테 주정차위반이 어쩌고 렙하면서 내리라고 말함 지금내리면 봐준다고함 이년 무슨 자신감 인지 웃으면서 가운데 손가락에 힘을주고 뭐라함 안에서 라디오 존내크게 틀어놔서 안들리지만 입모양으로 봤을때 (좆까) 였음 보안관님은 더이상의 자비를 베풀지 않으셧음 레카차가 안에 김여사를 태운채로 김여사차를 업로드함 그때서야 김여사가 창문 다운로드 하고 뭐하냐고 내려달라고 차빼겟다고 함 보안관님은 똑같이 웃으면서 무전을 날림 "삐릭, ○○동 ○○길 ○○○도로 상상황종료.! 삐릭" 김여사 차는 그대로 멀리멀리 사라져 버렸음 이상 오늘 있었던 김여사와의 추억.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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