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들려주신이야기 인데요,
 
선생님 조카가 이제막 대화할정도 언어구사 수준이 되어서 자주 대화를 하는데

갑자기 선생님한테 "삼촌 삼촌은 왜 눈이 두개야?" 이랬대요 선생님은 듣고보니 어이가 없어서

"사람은 당연히 눈이 두개잖아 ㅋㅋ" 이랬더니 조카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왜? 네개인 사람도 있는데" 이랬데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럼 진짜로 눈 네개인사람 본적 있어?"

이랬더니 조카가 "응" 이러더래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어디서 봤는데?" 하고 물어봤더니

"어제밤에 천장에서" 이러더래요,, 그래서 티비를 잘못봤구나 하는 생각에 

"테레비에서 본거 아냐?" 하고 물었더니 완강히 부인하면서 (고개를 도리질치면서)

"아냐! 어제 천장에 매달려서 보고있는거 봤어!" 이러더래요 

학원에서 수업중에 갑자기 어제 조카가 소름돋는 이야기 했다고 말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