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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10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62
조회수 : 338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11 22:31: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11 17:36:02
자꾸 요리를 하게됩니다 ㅜㅜ
주메뉴는 아침에 볶음밥이 주인데...
마트가서 생전 안사던 굴소스를 사게 되었고...
데리야끼 소스도 사게되었고
언젠가 해먹거나 안주로 쓰기 위해 닭가슴살과 마요네즈를 준비했고(치킨마요)
튀김기름 걸러내는 튀김용 받침대를 사게되었고
찜기(반구형 틀)를 사게 되었고
우동국물 숟가락도 사구요ㅜㅜ.
최근에 많은 요리를 했습니다 정말 요리게시판 덕분에.
멸치다시가루 파는걸 알게되서 거기에 맛들여서
멸치육수 우려내서 어묵탕도 해주고 만두국도 해주고
아내랑 아이들이 무지 좋아라합니다.
항상 대기중인 인스턴트는 햄버거 패티, 햄,
떡갈비, 냉동만두(만두아주 작은 찐만두용)인데...
이것도 애들 입맛없을때 해주니 좋아하더군요^^
제일 기본인 소금을 전 이제까지 몰랐었네요 ㅜㅜ
항상 양조간장으로 볶음밥할때나 음식 간을 할때 넣곤 했는데 한심하게도ㅜㅜ
(뭔가 짜우면서도 뒷끝맛이 심심함 - 딱2%부족한 맛이랄까)
그게 소금이더군요 ㅜㅜ
완죤 요즘 신나있습니다^^
아침밥을 꼭 먹이고 어린이집에 보내려다보니
아빠가 좀 일찍 일어나 준비하는데...^^(아내가 그러면 잠을 좀 더 잘수 있어요
저는 항상 기상이 6시30분이거든요 - 자동기상)
요즘 아침에 쨈바른 옥수수식빵도 올려주고 볶음밥에 어묵탕에 돈까스에 떡갈비에^^
상이 푸짐해지니 보기가 좋더군요^^
요리게시판 너무 잘보구 있구요 많은 요리도전 부탁드릴께요^^
P.S. 한가지 빠먹을뻔 했는데 두부 얇게 썰어 기름에 바짝 구워
그 위에 데리야끼 소수를 뿌리니 스테이크 같더군요 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에 반찬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사왔습니다 ㅜㅜ
-동물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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