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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멍뭉이 이야기
게시물ID : animal_31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랭?
추천 : 5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8 23:50:48

집에 밥이 없는 관계로 음슴체!

이거 좀 몇년 된 얘긴데
이때는 얘가 머리쓰는줄 몰랐을 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깨서 뜬눈으로 그냥 누워있는데
누군가 내방으로 탁탁탁탁 발바닥 소리를 내면서 걸어오는거임.
누운 상태로 계속 보고 있었음.

물론 난 이불 뒤집어 써서
걔는 내가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 냄새를 킁킁 맡더니...
다리를 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오줌 싸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너 뭐하냐?"
이러니까 ㅈㄴ 당황한 표정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한 2초? 정도 있다가 나한테 와서 친한척 응? 왜그래 누나?♥
개새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얘긴 아직도 우리집 전설로 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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